마법같은 일들이 함께하는 곳~~

2010 Mar 2911. 워크숍&힐링캠프0 comments

 


생각해보면 마법같은 일들은 소리없이 늘 일어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언젠가부터

매일매일 수련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고,

몸이 아파도 더 좋아지려고 하는건가보다라고 생각하게 되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편안함을 느끼고,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마음의 시선이 가고,

버스에서 마주치는 모르는 사람에게도 진심으로 행복을 기도해주게 되고…

이런저런 다 파악할 수도 없는 많은 변화들이 제게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워크샵은 그런 저의 모습을 더 많이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대학 때 단 한번의 엠티도 참석하지 않았던 저였는데, 군소리없이 뭐하는지도 모르는 워크샵에 따라나서게 되었고….

무엇을 시키셔도, 마치 그냥 다 예상했던 일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쉽지 않은 일은 있어도, 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늘 웃고 있어도 사람들과 마음을 나눈다는 것에 냉소적이었던 저이지만,
함께 하는 사람들 한명한명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따뜻하고 소중했답니다.

모두의 마음과 마음, 기운과 기운이 함께 어우러져 상생하는 그런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주신 좋은 에너지 모두모두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계속 많이많이 좋은 에너지 쏴 드릴께요~~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작성자 : 물처럼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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