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으로 달라진, 달라져 가는 나의 모습..

2014 May 149. [Daily Training] Post & News0 comments

내 가슴에는 항상..

나를 분탕질하기위해 날뛰는 두 마리의 원숭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혐오와 증오라는 원숭이들..

특히 직장 상사를 집중적으로 더..

그러한 것들을 내려놓고자 시작한 명상..

처음엔 눈물만 났습니다.

그냥 명상하기 위해 눈을 감으면 나도 모르게 주르륵..

13년 한해를 어찌 살았는지 돌아보는 명상시간에는

일년동안 내가 한거라곤

직장상사를 미워하고 흉을 보며 분노를 표출한것 밖에 없는 공허함뿐이었습니다..

내려놓아라…..

  뭘 내려놔? 난 가진 것도 쥐고 있는 것도 없는 약자인데?

지금 순간을 살아라…..

  그러면 미래는? 미래를 대비하며 살아도 모자라는데 어떻게 순간을 살아?

마음을 쓰지 말라 영혼으로 생각하라…..

  영혼? 그게 뭔데.. 그건 죽음과 관계있는 거잖아..

  마음을 쓰지 않고 살지?

있는 그대로 보라…..

  직장 상사의 그릇된 행동이 나를 화나게 하는데 어떻게 있는 그대로 보라는 거지?

알아차려야 한다…..

  뭘 알아차려야 하지? 알고 하는 행동인데?

내가 바뀌면 주변을 변화시킬 수 있다…..

  성향도 생각이 전혀 다른 사람인데 변화를 시킬 수 있다고?

혼란과 의문 투성이었습니다.

그래도 대표님께서 지도 해주시는 대로..

그냥 있는 그대로 욕심 부리지 않고 편안하게 명상에 임했습니다.

명상이 거듭될수록..

눈물은 없어지고 행복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상대방이 아니라 내가 더 문제가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직장상사에 대한 분노를 직원들에게 표출하기보다는

웃음으로 얘기할 수 있게 되었고 평정심이 생겼습니다.

상대방의 감정에 동요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순간에 충실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의미도 알게 되었습니다.

과욕을 부리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였던 직장 상사와의 관계는

좋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싫지도 않습니다.

지금은 그대로 봐져서 편안하게 있는 같이 식사도 할 수 있고 얘기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상대방을 컨트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가 되었답니다.

내적으로 이렇게 변했고

외적으로는 살이 빠지고 피부도 맑아졌다는 얘기를 듣고 있고

물질적으로는

연봉도 오르고, 회사에서 새로운 자동차도 받게 되었습니다.

가슴에서 나를 분탕질하던 원숭이들은 안드로메다로 보냈습니다.

우주의 에너지를 나한테 보내라고..

다른 분들은 저 보다 더 열심히 하시기 때문에

더 많은 깨달음이 있으리가 생각되지만..

스스로 달라진, 달라져 가고 있는 제 모습을 나누고 싶어 글 올렸습니다.^^

대표님, 원장님 그리고 같이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작성자 : 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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