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 대하여
육체적 변화로 추정되는 결과가 있습니다.
1. 출산후에도 나아지지 않았던 심한 생리통 완화
2. 일년전에 갑자기 나타나서 약으론 치료되지 않던 눈가의 아토피
3. 새벽 6시에 일어나 목표한바(새벽미사등등)를 이루게하는 체력
4. 호흡과 근육 이완이 가능해짐.
보이지 않는 변화는
명상이 잘되는 다른 도우님들에게 오듯
쉽게 오질 않았고
저는 명상계의 지진아가 아닌가 하는 생각과
여러 부정적인 시각에 센타에 나가는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정적인 마음에 얽매이기 시작하니
모든 마음이 다 엉키기 시작하며
알수없는 괴로움에 빠져들더군요
제가 제 마음에 빠져 허우적거릴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한걸음 물러서서
제가 그것에 대해 원하고
제 문제를 보려하고
제 마음의 생각들을 내려놓는 순간
깊은 명상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이제사 이전과 이후가 다르다는
원장선생님 말씀이 이해가 가네요
그리고 이상하게
제안에 집중했을 뿐인데도
이전 수련에서 느꼈던 어떤것보다
더한 개운함? 내지는 마음의 따스한 어떤것이 만져집니다.
아직은
얼떨떨하고
제게 찾아온 작고 큰 변화들을
성급하게 펼치기엔
이런저런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그렇지만
며칠사이에
일어난 일들이
참 소중하고 아득하지만 또렷하게
느껴집니다.
-_-
게시판에
제가 이런글을 쓴다는게
참 어색하고
부끄랍네요
원장선생님께서
제가 고집이 세다셔서
한번 꺾어 봅니다.
ㅋㅋ
하지만 앞으로가 왠지 더
갈팡질팡 걱정이 되기도해요
아 알수없는 마음..
이런 마음도 내려놓아야겠지요
작성자 : SA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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