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반짝이는 남해
남해에서 돌아올 때는 요트명상, 숲명상이 참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오늘 명상하다 갑자기 밤에 봤던 별이 기억 났다.
둘째날 밤
남해에 도착하자마자 잔디밭에서 명상 하고 눈을 떴을때
내 머리위에 펼쳐진 별 바다가 너무 좋았다.
사실 그때는 대표님 말씀도 귀에 잘 안들어왔다. ㅋㅋ
숙소에 돌아가서 테라스에 혼자 앉아 바람을 느끼며 계속 별을 봤다.
눈을 감지 않아도 명상이 되었다.
오늘 명상을 하면서 그 때 봤던 북두칠성이 계속 생각났다.
작지만 유난히 반짝여서 눈에 띄었다.
유난히 마음이 평화롭다고 느꼈다.
물에서 하는 명상, 나무 밑에서 하는 명상과는 또 다른 편안함이었다.
서울 하늘에서는 보기 힘든 별이지만 가끔이라도 하늘을 바라보며 별을 봐야겠다.
작성자 : 지구를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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