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명상을 마치며 – 나에게 말하기

2009 Feb 248. [Mental Terafist] Special Workshop/BON/Stoa/MCR0 comments

 

새벽수련을 21일 마쳤습니다.

처음에는 설렘과 더불어 약간의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시작했던 게 사실입니다.하지만 여러 하트님들의 나눔을 마음으로 들으며 다시 한번 깨어났고 심수봉 언니의 노래에 진한 감동을 느끼며 삶의 목적을 다시 바라볼 수 있었고 인순이 언니의 노래에서 꿈을 다질 수 있는 무한한 힘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말 걸기를 하면서 나 스스로를 더 자유롭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뭐든지 완벽해야 된다는 말이 아니란다.

단지 네가 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알면 된단다.

 

너와 생각이 다른 누군가를 미워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란다.

단지 남을 미워하는 너 자신을 미워하지는 말라는 것이란다.

 

때론 지치고 의기소침해서 고개 숙이고 있는 너를 억지로 일으키라는 것이 아니란다.

단지 지치고 의기소침함조차 에너지원으로 생각하고 앞을 보라는 것이란다.

 

네가 남과 비교하고 질투하는 것을 무조건 버리라는 것이 아니란다.

단지 그들의 좋은 점을 네 것으로 만들면 되는 것이란다.

 

네가 계획한 것을 다 하지 못했다고 스스로에게 벌을 주라는 것이 아니란다.

다시 일어나 새로운 계획을 또 짜고 첫발을 내딛는 순간 하지 못했던 과거는 잊는단다.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떠들고 다니는 것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란다.

네가 이미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으니 네 자신에게 집중하라는 것이란다.

 

무엇이든지 네가 다 알아야 한다는 법 따위는 없단다.

모르고 있어서 네 자신을 불편하게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을 알면 된단다.

 

깨달음은 너를 가두고 보호하려는 성벽이 아닌

너를 자유롭게 날려보낼 날개란다.”

 

 

저는 이번 새벽 명상을 계기로 더 비워지고 더 가벼워져서 자유의 날개를 넓게 피고 더 멀리 더 높게 날아가겠습니다. 아니 이미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21일 동안 함께한 우리 식구들~ 모두가 배움이고 깨달음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작성자 : smile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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