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중 느낌~~*
사람은 누구에게나 몸과 영혼을 가지고 있다…
몸은 편안하고 눈에 보이는 것에 집중하고 좋아하고 원한다.
영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다.
영혼은 사랑이고 순수하고 아름답고 편안하다.
걱정도 미움도 두려움도 슬픔도 아픔도 괴로움도 없이… 그래서
사람이 걱정을 하거나 아프고 슬픈 건 몸에서 생기는 것이다.
머리의 생각과 감정으로 생긴다.
사람들은 몸을 다치거나 직접적인 고통이 아닌 마음이 아플 때
영혼이라고 생각할때가 있지만
결국은 몸이 원하는 것이 아닐 때
그러니까 어릴 때부터 느낀 주입된 기억과 상식과 관념과 연관되어 생긴다.
다른사람 때문에 아플 때가 있다.
자신 때문에 피해 주거나 그럴 때 괴로울 때가 있다.
상대방을 위해 힘든 것 같지만 결국은 자신의 욕심이다.
육체의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영혼의 힘은 한계가 없다.
육체는 제한되어 있고 구속되어 있지만 영혼은 자유롭다.
명상을 통해 자유로움을 느꼈고 수련을 통해서
내 몸이 아닌 또 다른 힘으로
의지를 내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파워포지션을 할 때도 내 몸의 한계에 포기하고 싶지만
그 한계를 넘어 더 버티게
하는 다른 힘이 있다는 것을 안다.
생활 속에서도 두 가지의 힘이 느껴진다.
좀 더 편하고 좀 더 멋있고 좀 더 좋은 것에 좀 더 인정받고 좀 더 갖고 싶은
내 몸의 힘(세상을 살면서 현실에 필요한 것들..
몸을 가지고 세상을 살면서 저절로 배운 관념들)과
사랑과 감사로 더 많은 것을
품는 힘…
어디에 더 집중하고 어느 쪽의 힘이 강하냐에 따라
선택과 상황과 마음의 상태가 달라지는 것 같다.
영혼의 힘이 약해지는 것 사랑이 부족 할 때다.
그래서 몸이 원하는 쪽으로 선택하고 그 상황에 아프고 힘들어한다.
결국 몸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니까 반대가 되면 슬프고 실망하고 어렵다.
편하고 인정받길 원하고 선택했으니
인정 못 받고 편하지 못할 때 힘들어한다.
사랑의 힘으로 영혼이 원하는 것에 집중할 때
어떤 상황과 현실은 문제가 되지않는다.
어떤 쪽에도 이유가 있고 깨닫기 때문이다.
그래서 깨어있어야 한다. 자신이 어느 쪽의 힘이 강해져 있는지….
지금은 그렇게 집중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다.
30년을 살아온 내 몸의 습관이 갑자기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사랑의 힘이 커지면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리라 믿는다.
그래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
수련도 명상도 그리고 항상 깨어있으려고,,,
전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은 많이 다르다.
더 많이 더 넓게 더 크게 볼 수 있는 힘이 생긴 듯하고,
전엔 아주 작은 일에도
좌지우지 했다면 지금은 움직이지 않는 느낌..
전엔 갈대였담, 지금은 부피가
아주 큰 돌덩이 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사랑이 계속 커갈수록 자신의 크기도 무한하게 커질 것이다.
지구를 꽉 차는, 어쩜 우주를 꽉 채울 수 있는.. 더 크게 더 넓게 더 내 안에
집중하면 분명 나쁜 일 안 좋은 일에도
“왜” 대신에 “아..그래서..그랬구나..”라고
또 다른 이유와 깨달음 그리고 도움을 찾을 수 있다.
그 상황에서도 사랑과 감사를 느낄 때가 많다.
자신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을 본다.
가끔 자신에게 실망하고 미울 때도 한심할 때가 있다.
그건 몸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몸이 한 일에 실망하고 슬퍼한다. 자신이라 생각하니까..
보이지 않은 진짜 나를 자신이라 느끼면
그 사랑과 감사에 자신감과 뿌듯함이생긴다.
긍정성을 일부러 생각하지 않아도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생긴다.
다른 사람들의 말과 생각으로 좌지우지 되지 않고 내 안의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하고 외롭지 않다.
다른 사람들의 말이야…그 사람의 입으로 하고 싶은 언어를 뱉을 뿐인데
그 사람 입까지 내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다.
그것은 기분을 바꾸는 게 아닌 내 모습을 잠깐 생각해 보고 바꿔야 하면 바꾸면
되고 아님 본인을 믿고 다른 사람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몸의 변화,,, 물론 수련을 열심히 해서 나타났다.
하지만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준 힘은 몸이 아니었다.
변비가 없어지고 생리통이 약해지고 몸에 탄력적인 근육이 붙고 체중변화 되고
허리 통증이 없어진 지금 그 동안 몸의 이상이 몸의 문제만이 아니였단 걸 안다.
항상 외롭고 부족하고 힘들어 했던 내 맘의 삶과 몸을 바꾸었다.
내 안의 사랑을 느낄 때 기적이 일어나고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느낀다.
난 하나님을 믿는다. 찾길 간절히 바라고 원했다. 그리고 찾았다.
찾고자 하는 이가 찾을 것이라는 말을 믿는다.
나의 사랑과 중심 하나님을 내 안에서 느끼게 해주시기 위해 여러 아픔과
안 좋은 상황도 견디게 하시고 여기까지 오게 하신걸 난 우연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 내가 많이 아팠던 것도 감사한다.
난 미래가 항상 불안했지만 이젠 난 내 미래가 아주 기대된다~^^*
작성자 : 하늘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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