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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타 1단계>
명상을 하며 코스모스도 되었다. 갈대도 되었다. 큰 나무도 되었다.
하얗고 밝은 이 내 온몸으로 스며들어 나를 비추고 가볍고 자유로워졌습니다.
또 내가 우주를 느끼며 우주를 자유롭게 떠 다녔고, 눈을 뜨기 싫었습니다.
명상을 좀 더 길게 하고 싶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저번 주 중 혼자 명상을 하며 미간 사이에서 동그란 보랏빛을 보았습니다.
직관력통찰력이 생기는게 일상 생활에서 느껴지고, 이제는 항상 밤에 잠들 때 마다 잠드는 순간이 바라봐집니다.

 

<아나타 2단계>
요즘 순간순간이 기적이라고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어른이 돼가며 요 근래 한달 동안 이렇게 많이 웃어 본 적이 없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순간순간이 기적이니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하고 웃음이 절로 나더라고요
오늘 명상에서는 그냥 엎드려 펑펑 울고만 싶었습니다.

그 동안 지구, , 하늘 누리고만 살았지 한번도 제대로 생각조차 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 동안 이기적으로만 살았던 내 자신을 반성하고 가까운 것만 보며 살아왔던 내 자신을 깨닫습니다.
이제는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뭐가 맞고. 뭐가 아닌 건지
엄마로서도 너무 부족했던 내 자신을 깨닫고 이제는 조금 더 성숙의식을 가진 엄마가 되려고 합니다.
더불어 사랑감사를 알려줄 수 있는 엄마가 되 보려 합니다.

…..중략…..

명상 내내 눈이 보이고 영롱한 보라빛이 계속 보였으며
보라빛은 확실하게 열차례 정도 계속 보였습니다
저번 시간에 명상 후 거의 명상 끝까지 왔다는 느낌이었는데 오늘 더 강력한 게 왔네요~~
처음엔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며 상체가 떠오르고 상체가 천상 그 자체가 되었어요.
천상에 취해 그냥 눈물이 주루룩 나더군요~

 

를 경험했습니다 (정말 영혼이라는걸 적나라 하게 디테일 하게 느꼈습니다.)
작은떨림, 꿈틀꿈틀 코..머리가 뚫리면서 머리 위쪽이 백두산 천지처럼 뇌가 적나라 하게 거칠게 뚫려있었어요.
눈 뜨기가 두려웠다 (평소 눈 뜨기 싫은 느낌과 다르게)
뭔지도 모르는데 감당이 안 될 것 같고 감당이 안되더라 위에서 내려봐 지는 것 같다.
강연 내용들이 이제는 이해가 된다가 아니라 저절로 다 들어와 진다.
강연내용을 놓치지 않으려고 안감힘 썼었는데 다 내려봐 진다.

 

<아나타 3단계>
오늘은 명상 시 발이 엄청 시리면서 발끝으로 시린기가 싹 빠져나갔어요~~
(무릎부터 -> 종아라 -> -> 발끝) 시린기는 처음이라 또 신기했어요~

2주전에도 둘째 감기치유해 봤습니다.
100일전에는 감기면 응급실을 가야하는데 이틀만에 완전히 치유를 해 냈습니다.
(처음부터 낫게 할 수 있단 믿음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상대방이 아기가 내가 상대방을 의식 하지 않고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고 상대방도 열려있어 가능했습니다.
엄청난 걸 배웠고, 앞으로도 계속 개발해 나가고 싶습니다.

▼김시연님 리탐빌 데일리수련 후 변화 인터뷰 中

김시연 아나타/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