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2 Jan 209. [Daily Training] Post & News0 comments

 

 

원장님 안녕하시죠?

바쁘신데 너무 급하게 요청 드려서 죄송해요.
신랑이 갑자기 연말정산 서류 달라고 해서 부랴부랴 준비하게 됐네요.

저는 퇴사 이후에 다른 일은 하지 않고 있어요.
책 많이 보고 운동하고 집안 일도 열심히 하고 미래도 계획하면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기 소식은 아직 없구요.

생기면 생기는 대로 좋은 거고 안 생겨도 안 생기는 대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괜찮답니다.

센터 그만두고 초기에는 쉽지 않은 시간도 있었지만,
스스로 홀로서기? 같은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까 많이 불안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시간들이 있어 저 자신을 더 많이 알고 믿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매일매일 나를 돌아보고 비우고 그런 소중한 시간들과 함께 하고 있어 감사합니다.

원장님과 대표님께 감사 드려요.

너무 뜬금없지만,

저는 센터에서 일하게 된 이후 생명의 소중함과 겸손함을 배웠습니다.
왜 이 두 가지가 제 마음 속에 특히 머무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제가 많이 부족했던 부분이었겠지요.

저는 제가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공부하고 있어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께요.

늘 마음으로 원장님, 대표님, 센터 식구 모두들 응원하고 있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물처럼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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