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2011 Mar 189. [Daily Training] Post & News0 comments

 

 

안녕하세요? 흔들리지 않는 사랑입니다 ^^
한번쯤 연락을 드려야겠다 맘 먹었는데 아니다다를까 오늘 메시지를 주셨네요.
아무래도 SA 컬쳐 사범님들과는 같은 주파수를 사용하나 봅니다.
통하는걸보니..ㅋㅋ 어느덧 수련 못 나간지 한 달이 되어 가네요.
그런데 왜 한 일년은 쉰 것 같은지… 센터 소식은 가끔 이 곳 통해서 접하고 있어요.
새로운 부서로 옮기고 요즘 많이 바쁩니다. 야근도 많이 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아직 일이 익숙치 않아 버벅이는 것도 있구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참.. 대표님 책 나왔다는 소식 접하자마자 인터넷으로 주문했구요.
잘 읽었습니다. 마치 음성지원 되는 듯 합니다. ㅋㅋ
한 마디 한 마디 모두 의미있는 아름다운 글들이어서 읽어내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지인들에게 선물하려구요. 다른 어떤 것보다 귀한 나를 찾아주는 책이니까요..
사무실 책꽂이에 나를 밝혀주는 등불로 멋지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증샷이라도 올려야 할까요?? ㅎㅎ

일본 소식에 하루 하루 마음이 무거운 날들입니다. 가끔 하는 짓이 얄밉고 괘씸하긴 하지만, 이런 대재앙 앞에서는 어떠한 가치관도, 관념도,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온전히 그대로 가슴이 아픕니다. 대표님의 <지구> 이야기가 너무도 와닿는 요즈음 이네요. 피해를 입은건 일본이지만 피해를 입힌건 우리 모두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절체조, 장운동 어느 것 하나 잊지 말고 생활 속에서 수련이 되어야 하는데 내공이 부족한 탓인지, 게으른 탓인지 맘처럼 쉽게 되질 않네요. 아무래도 센터를 다시 찾는 날, 그간의 수련이 무색하리만치 몸이 제 말을 잘 안들어줄 것 같은 불길함이..
급한거 대충 정리되고, 여유 생기면 다시 찾아뵐게요. 갑자기 임수정, 정우성의 커피 광고가 생각나네요. 갈거야? 묻는 임수정에게 향기는 남잖아.. 하는 정우성의 말.. 몸은 떠나도 마음은 늘 여기에 두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작성자 : 흔들리지 않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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