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명상요가

2013 Nov 149. [Daily Training] Post & News0 comments

 

안녕하세요?

 

SA 컬쳐 요가명상 가족분들^^

쑥쑥이맘이에요~

 

9월 10일 쑥쑥이를 낳고 이제 조금 정신이 들어서 글을 올릴 여유가 생겼어요 ㅠㅠ

자연분만으로 순산했습니다^^ 하지만 출산의 그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저는 센터에서 명상요가를 해서 나름 자신이 있었는데… 아픈 것은 어떻게 안 되는 것 같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출산하며 원장님께 배운 호흡과 요가로 단련된 몸으로 순산할 수 있었습니다.

 

출산 당일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고통으로 어찌 할 바를 모르다가 몸은 답을 알고 있다는 믿음으로

몸이 하고자 하는 대로 두니 알아서 분만을 위한 움직임과 자세를 취하더라구요~

역시 몸은 답을 알고 있었습니다^^

 

출산 후 후유증으로 몸이며 마음이며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명상요가가 과연 효과가 있었나?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정신이 좀 난 후에 생각을 다시 해 보니…

제가 입덧에 매우 괴로웠을 때 센터에서 수련을 하고 나면 혈액 순환도 잘 되고

명상으로 마음도 안정이 되어서 그 힘들었던 임신 기간 내내의 입덧을 견딜 수 있었고

수련으로 몸이 가벼워져서 막달까지 큰 어려움 없이 회사를 잘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수련 전후로 차를 마시며 다른 회원님들과 선생님들과 나눈 즐거운 대화도 제 정신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는 명상요가의 효과는!!! 쑥쑥이에게 나타나는 효과에요^^

쑥쑥이가 참 의젓합니다^^ 명상요가의 힘인 것 같아요.

그렇게 떼를 쓰지도 않고 항상 차분한 회장님 포스가 나는 아기랍니다^^

분명 쑥쑥이에게 명상요가는 큰 도움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정일보다 2주일이나 빨리 출산을 하는 바람에 센터에 출산 전에 한 번 가보지도 못 했네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원장님.. 원장님께 5년 전에도 올해도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제 감사의 마음을 직접 다시 찾아뵙고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못 했네요.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새로운 센터를 오픈하셨네요!

센터가 갈수록 번창하고 있어서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명상요가를 접하면서 몸과 마음을 잘 가꿔나가면서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센터를 다니면서 항상 감사하며 이렇게 좋은 운동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서 복 받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센터 가족분을 항상 건강하시고요^^

저는 회사 복직하면 다시 센터에 다니고 싶네요^^

꼭 그럴 수 있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작성자 : 김효순(쑥쑥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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