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시작된 시간.
지난번 몸을 썼을 때, 그 어려움과 어색함. 불편함, 두려움, 그 감정들이 지금은 얼마나 달라 졌을까.
설레 이기도 했고 그대로 일 까봐 두렵기도 했다. 나무가 된 듯, 몸을 쭈욱 쭈욱 피어내는 것.
뭐 여전히 어렵고 어색하고 두려웠지만 조금씩 자유로워지고 있음을 알겠다.
기지개를 펴며 으 ~ 소리를 내라 했을 때 제일 처음으로 그것도 제법 큰 소리가 나서

조금 쑥쓰럽기도 하고, 신이 나기도 했다.

 

 


작성자 : 춤추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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