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도 긴~ 주말을

2010 Mar 2911. 워크숍&힐링캠프0 comments

 

지금 이 시간이면 사실 미국 보스톤에서 한참 자고 있을 시간인데..
그러기를 미루고 저번주에 급하게 출국 시간을 옮겼습니다.
이유는 워크샵을 가기 위한 것 이었구요 ~
처음에는 학교로 돌아가서 해야 할 일들도 많고
새 학기에 학교를 빠지고 또 돌아가서 다 매꿀 생각을 하니
마냥 가기싫고 무슨 큰 변화를 줄까 판단했었습니다.
하지만 옆에 “엄마힐러님” 의 말과 “요한사범님”이 함께 가셔서 같이 가게되었는데
돌아오고 보니 하루빨리 비행기타고 가서
빨리빨리 짐챙기고 시차적응하고 수업을 시작하기 보다는
보다 여유롭고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같이 가신 분들 중 잘 아시는 분들도 계셨고 처음 보는 분들도 계셨는데
다들 너무 좋으신 분들이었고
다같이 웃고 얘기하고 수련에 임해서 즐거웠어요^^
정말 못 할것 같았던 “작은(?)” 폭포 수련도 봄 추위속에서 잘 해냈고
내 자신, 그리고 옆에 계시던 원장님, 대표님, 요한사범님, 부원장님 등등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깝게만 느껴졌던 그 짧고도 긴 주말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해 주신
함께 가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

~소영올림~


작성자 : 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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