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배의 기쁨..^^*

2005 Nov 1410. 움직이는 명상 절체조0 comments

 

지난 주말…
천배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기쁨이라고만 표현하기엔 너무나 아까운 일이었지만….
표현력이 부족해서…. 이렇게밖에 표현 못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시작할때는….
도우님들과 함께…. 의지가 약해질것 같은 마음에….
“그냥 하죠 뭐~ 하면 하는거져…^^ 할 수 있겠지”라고…
못을 박으면서도….
솔직한 심정으로는 제 자신조차도…
처음 시도해 보는 일이고….
1000 이라는 숫자가 결코 적지 않은 숫자임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조금은 두려움도 있었지만….
해냈습니다.^^

함께 이기에 할 수 있었습니다!!

천배를 하면서 가장 절실히 느낀것은 이것입니다…
함께 이기에….^^♡
천배를 하기 위해서는 책임감도 있어야 했고…
의지도 있어야 했고 용기도 있어야 했습니다.
함께라는 이름아래…..
도우님들의 그 엄청난 에너지를 느끼면서…
그리고 그 엄청난 사랑을 느끼면서….
천배를 했습니다.

천배를 하는 동안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배마친뒤 – 이제 이만큼 10번만 하면 되는구나…
200배마친뒤 – 이제 이만큼 5번만 하면 되는구나…
250배 마친뒤 – 이제 이렇게 4번만 하면 되는구나…
500배 마친뒤 – 이제 이만큼만 하면 된다.
.
.
.
900배 마친뒤 – 이제 100배 남았다… 드디어….. 100배 남았다….  진짜 하는구나….
990배 할때 – 이제 10배다….
999배 한 뒤 – 딱 한배 남았따… 정말 딱 한배다…. 아깝다….

그리고 나서 같이 “천배”라고 말하는 순간…..
옷몸에 전률과….말할수 없는 뿌듯함…
천배라는 말이 얼마나 아깝던지…. 입안에서 몇번을 맴돌며 나왔습니다.

천배를 마친뒤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칠뻔했는데…. 참았지요…^^
이찌나 기쁘던지…….
함께 했던 도우님들이… 단순히 도우님이 아니라… 나 자신처럼 느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100배씩 자신의 차례에 숫자를 세워가면서….
목소리가 쳐지만…. 다른 도우님들이 더 크게 소리 내주면서…
그 공간안에서… 우리는 소리로써, 파동으로써 에너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정말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뜻깊은 수련이였고…
함께 했던 모두가 천배를 처음 경험하는 분들이였기에…
그 기쁨과 에너지가 더욱 켰던것 같습니다.
도우님들께 너무나 너무나 감사하며…..
(원장님, 부원장님께는 말할 나위없이 감사드리구요…^^)
무척 사랑합니다.^^♡

ps: 심성수련에 대한 나눔은 다음 시간에…ㅋㅋ^^
행복한 순간들 보내세요^^


작성자 : 김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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