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위염 – 표재성위염확인

위축성 위염  -사라짐

십이지장 담석

십이지장 장벽 염증 (정기 검진요)  -염증 수치 정상

자궁 내막증 4기 (정기 검진요) – 자궁 초음파 결과 자궁 내막증 없음 (자궁근종 발견)

갑상선 혹 2개 (정기 검진요)

방광염

부신피로 (호르몬 고갈) – 모발검사 확인 필요

만성 두통

부정맥 (정기 검진요) – Q 파 미약 확인됨

하체 부종

설사 (민감성 장)

어깨통증

저혈압 – 저혈압 없어짐

저혈당증 – 저혈당증 없어짐

수면 부족 (숙면 부족)

 

6월 12일에 건강검진을 하고 출장을 다녀와서 결과를 확인했다.

제일 걱정이 많이 되었던 십이지장 담석 염증과 자궁 내막증 (둘다 염증 ^^;;)이 없어졌다.

병원에서는 2년째 십이지장 제거술을 권하며 1년에 2번씩 전화를 했었다 ㅎㅎ 안하고 버티길 잘한거 같다

자궁내막증도 그 위험하다는 호르몬 치료를 안해도 되니, 이제는 건강에는 슬슬 자신감이 생긴다.

 

2주간 출장에서도 항공사 실수로 비행기가 취소되고 짐이 사라지고 하는 모든 일을 겪으면서도

예전에 일주일간 갔던 출장보다도 덜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아니고 우리집 식구들이 모두 “천배의 힘”이라고 말한다.

 

새벽…4시 30분 알람소리를 듣고

전날 챙겨놓은 옷과 가방을 챙겨들고 반졸린 상태에서 센터를 온다.

도착해서 벨을 누르고 올라가서 절매트를 챙기는 동안도 아직 잠이 덜 깬 상태다.

그런데…천배를 하려고 눈을 감는 순간…잠에서 깨는거 같다..

내 장속에 깊에 자리잡았던 감정의 찌꺼기들이 땀과 함께 몸에서 빠져나가는 동안

나는 점점 깊어지는 명상을 경험한다.

그리고 고요하고 편안하고 밝은 나를 만날 수 있다.

 

요즘은 짜증을 전혀 안내는거 같다. 생각해보면 짜증날 일도, 조급할 일도, 불안할 일도,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다.

그냥 지금 하는거만 생각하니까. 부정적인 감정없이 하는 일에 집중할때 나도 모르게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다.

아랫배에 힘이 생기니 이제 생각의 중심 (나쁜 말로 배짱 ^^)도 생기는 것 같다.

 

그저 감사할 일이다! 원장님, 대표님, 같이 절하는 여러분 아시죠? 제가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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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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