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기 로움여행] 내 심장소리가 큰 북소리처럼 쿵쿵쿵 들렸다.

[71기 로움여행] 내 심장소리가 큰 북소리처럼 쿵쿵쿵 들렸다.

그 동안 다른 공부들로 인해 살짝 알고 있었던 “존재”…
그 느낌이 사라지고 새로운 나를 보는 느낌

영화 속 주인공의 모습이 마치 내 모습처럼 느껴지면서…
어쩌면 늘 주입되었던 나로 스스로 선택했던 것처럼…
나의 의지 였던 것처럼 살았던 내가 보였다.
사실 선택하는 것이 아닌….그냥 하는 건데…
이제 시작이지만 좀 더 내면에 내가 하고픈 대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해보련다.

늘 그렇듯, 원장님 강의는 너~무 좋다.
이완된 집중과 내면을 바라보는 법…
경청하는 방법이 마음에 남았다.
현재를 넓혀가는… 그런 명상가가 되고 싶어졌다…

강의 중, 신랑이 많이 성장하고 있고….
용기 내어 주는 모습에 감동했다.
어제 영화 속 OOO와 O 처럼 신랑과 나는
각기 다른 두려움이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OOO 공원>
들어서자 마자 산…하늘 물… 모든 것에 푹 빠졌다.
명상은..참 ~ 좋았다.
생각이 오는 나를 바라봤고, 어릴 적 자유로웠던 나와 만났다.
눈앞이 엄청 밝아졌다 보라 빛으로 물들었고… 다시 밝아졌다가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이게 명상 맞나…. 마지막에 기지개를 펴는데 온 우주가 별로 가득 차 있었다.
이게 명상인가???…

<협회장님과 함께 OO명상>
에너지가 충만해지며 하늘로 몸이 날아올랐다.
가슴이 활짝 펴지고 두 팔이 뒤로~쭉~ 날개가 되었다.
어릴 적 나와 마주하려는데… 이미 경험 속의 나는 사라지고 없는 상태.

몸이 쭉 쭉 쭉 펴지다가 절정에 달하는 그 순간,
나도 모를 눈물이 터져 나왔다 온몸이 흠뻑 젖었다.
명상이 끝나고 허그를 하는데…. 원장님과 안는 순간! 눈물이 터져나오며
내 심장소리가 큰 북소리처럼 쿵쿵쿵 들렸다.

한OO

[71기 로움여행] 오래된 자물쇠가 풀리는 느낌

[71기 로움여행] 오래된 자물쇠가 풀리는 느낌

[명상+영화]
“아는 만큼보고 느낄 수 있다” 같은 말을 다시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음.
선생님께서 O > OO > OOO(명상)에서 영향을 받은 다른 말.
같은 영화를 봤지만 각자 보고 느낀 부분은 다양해서 좋았음.

[아침식사]
한 음식이 만들어 지기 까지 뭔가가 많은 것들이 필요하고,
노력이 들어 가는지 잊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더 Remind 됨.
천천히 음식을 같이 먹는데, 어제 저녁 때 같이 식사한 그 어색한 느낌보다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편안 했음.

[OO명상]
센터장님이 왼발에만 집중 하라는 말씀에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집중 하려고 했지만
어느 순간 그 집중이 사라짐.

[저녁식사]
맛나게 저녁을 먹고 우연히 “나의 약점”을 공유하게 되었음.
이전에는 많이 부끄러웠는데, 지금은 많이 편안해진 느낌.

익숙하지 않은 OOO에 목은 좀 아프지만,
주변에서 부터 좋은 에너지를 전달 받은 느낌.

[호흡 + O명상]
눈을 감고 이전에 어린 나를 봤다. 많이 부족한 아이지만, 현재에 나는 그 아이를 안아 줬다.
왜 그때 더 사랑하지 않았을까? 왜 좋아 하는 감정보다 미운 감정이 더 많았을까?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후회하기 보다 현재 나를 알아가고, 사랑하는 법을 더 알아가는 것,
그 방법 중에 하나인 “명상” 주변 사람들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OO OO 시간~
20대 이후부터 몸으로 하는 행동보다, 머리를 쓰는 운동을 더 많이 했는데,
오래된 자물쇠가 풀리는 느낌

[OO 명상]
몸을 이완하는 과정 중에 몇 번 사람들이 스쳐지나 갔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 사람은 거울 앞에 앉아 있는 “나”
그 모습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낯설지도 않았다.

김OO

[71기 로움여행] 의식이 깨어나야 생각으로 가득 차 있던 내가 자유로움

[71기 로움여행] 의식이 깨어나야 생각으로 가득 차 있던 내가 자유로움

<OOO 명상>
뒤에는 물소리, 앞에는 탁 트인 숲이 좋았으나 조금 추웠다.
명상 시작할 때 담아 뒀던 이미지가 자꾸 올라와 달래주었다.
나는 슬픈 이미지라 했는데 협회장님이 ‘명명’하지 말고 그냥 바라보라 하셨다.
이제 그래 볼까 한다. 남들이 볼 때는 아무것도 아닌데
나한테만 너무 큰 트라우마 라고 생각하는 듯 . 별거 아닐 수도

<OO 명상>
생각이 올라와서 그냥 바라보았다. 아 내가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아, 내가 누굴 생각하는 구나 등

<OO명상>
이상하게도 수련할 때 다리가 너무 저렸는데 끝나고 나니 말끔해졌다.

의식이 깨어나야 생각으로 가득 차 있던 내가 자유로움
그렇게 되면 내 앞의 걱정, 불안, 이런 것 들을 그냥 바라보게 되고, 자유자재로 컨트롤 함

왜 비워내야 하는지 잘 설명해 주셨다.
일어나는 감정들을 잡지 말고 흘러가게 두어야 한다는 것이
제일 와 닿았으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싶다.

 

정OO

[70기 로움여행] 사랑, 사랑, 사랑

[70기 로움여행] 사랑, 사랑, 사랑

2018.3.30.

* 기쁘게 도착했다.

*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는 호기심 이구나 라는 게 떠올랐다
내가 기억하는 시절부터 항상 하던 고민에 대한 답까지도 아니라 답을 찾을 수
있는 방향이라도 알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 고민,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좋아하
는가 뭘 원하는가….
* 사실 아직 잘 모르겠다 아니 알아가려고 하는 게 두려운 것인지 진짜 아무생각
이 안드는 건지
* 다만 오랜만에 편안하게 잠이 들었고, 아침 산책을 할 만큼 편안한 상태인 것은
확실하다. 더 알아보고 싶다
* 사랑, 사랑, 사랑
* 그저 잠을 잘 자고 체력이 좋아졌으면 좋겠단 생각에 시작한 요가 명상이었는
데 어쩌다 제주도 까지 와 있는지. 끌림 이였는지, 호기심 이었는지, 알아보고 싶고,
알고 싶다.
* 조용하고 싶다.

슈리

[70기 로움여행] 어느 것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게 없다.

[70기 로움여행] 어느 것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게 없다.

나를 바라보기
생각, 마음, 몸, 관계…
놓치고 외면하고 살아가던 그냥의 시간들의 연속에서
다시 온전히 내게로 집중 하고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자연과 나, 그리고 사람들 사이의 거리가 없음을, 하나임을 알아가고 있다.
내가 이 순간 바로 여기 있음을 온 감각을 깨우며 느끼기 시작했다
어느 것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게 없다.

나는 지구별 여행자!
지구별에 온 것을 온 마음으로 환영한다!
Welcome to planet Earth!!

김창원

[70기 로움여행] 그냥 ‘숨쉬기’만 하는 것도 ‘행복’하네요

[70기 로움여행] 그냥 ‘숨쉬기’만 하는 것도 ‘행복’하네요

협회장님, 원장님

야외에서의 요가, 명상, 이완은 인생 최고의 선물인 듯 합니다.
여기 제주에서는. 사람과 동물, 곤충의 경계가 ‘없음’의 상태가 되네요.

동물 보다 사람 인 척 할 필요도 ‘없고’
동물보다 더 나은 존재인 척 할 필요도 ‘없음’을 느낍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식물이나 ‘존재’일 뿐이며
식물과 동물은 사람에게 희생되어 줄 뿐입니다.
사람이 우월해서가 아니라 식물, 동물이
더 한 차원 높은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올라옵니다.

그냥 ‘숨쉬기’만 하는 것도 ‘행복’하네요.

고병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