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 사랑!!!

진아 사랑!!!

진아 사랑!!!

 

 

안녕하세요 저는 21기 TLU  ‘너를 사랑해’ (최진아)입니다.

^^ 저번 주 토요일에 TLU 수련을 하기 위해 집에서 떠났습니다.
음.. 느낌이 뭐랄까~? 여행가는 기분이었어요.. 여행가기전에 설레잖아요~

그리고 가장 크게 생각 든 점은 제가 제 자신에게

‘진아야~ 너의 다친 마음, 네가 상대를 미워한 마음~, 모두다~ 마음성형을 하러 가는 거야~’

이렇게 생각을 하며 갔어요

SA컬쳐 요가명상에 도착을 했죠..

보라색의 티셔츠를 주시더군요.. 아압 레벨어업 신호 티셔츠다~

 

수련복을 갈아입은 후 수련장으로 들어 갔습니다. 출발했을 때 설렜던 마음도 있고..

정말 내가 바뀔까 라는 생각도 조~금 들었습니다~ 잠깐~이요~
다시 생각을 바로 잡고 ‘나는 오늘 다~ 비우는 거야~ 힘내!!’ 속으로 이야기했어요~

절체조로 몸을 푼 후 대표님께서 들어오셨죠~ 아주 큰~ 노트를 주셨어요^^
문제에 답을 하고 난 후에, 내가 갖고 있는 생각들에 대해서 조금 알았어요..

 

그 다음, 노래 한 곡…… ^^ 음~ 자꾸자꾸 들려주셔서.. 음…… 느낌이.. 뭔가 빡! 왔어요..

저는 평소에 부끄러움과 남들 의식하는 자존심이 강한 B형 여자라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렇지만 ‘에잇 못할게 뭐 있어~ 뭐든 한번 해볼까?’ 생각 했습니다..

함께하신 동기 분들도 다들 잘해주셔서요~ 잘 마쳤어요^^* 너무 좋았지요~

일요일이 대박이었죠..

일요일 아침 9시까지 다시 센터에 와서 둘째 날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수련복을 입고 다시 수련장으로 들어갔어요..

일요일에는 여러 가지가 생각이 나는데요,, 비가 엄청.. 오던 날.. 두둥 두둥…!!

대표님 말씀 들으며

‘나는 인내심이 정말 없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또.. 느낌이 빡!! 왔어요 ^^: ㅋㅋ

미처 예상하지도 상상할 수도 없었던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들 @_@  / 이런저런 깨달음 *** / 내 안의 느낌 =3=3=3
행복충만 ^____^ / 소통과 교감들 <==> / 찐한 감동 …….!!

TLU를 받았던 분들이라면

이게 무슨 말인지, 느낌인지, 감동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겠지만

앞으로 TLU를 받을 소중한 분들을 위해~~~쉿!^^  새롭게 태어나는 날이니 강추입니다!!!

정말이지 아주 뜻 깊고 집중되는 수련 프로그램이었어요..

 

“ … ‘맴매매매매매매매매맴!! 맴매매매매매매매매매맴~매에엠 매에엠.. ??!!…^^ “

 

수련 시작한지 5년 만에 하게된 소중한 수련!!

음……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흐를 수록…… 여기 저기에 많이 치이고

여러 가지 좋은 경험과 안 좋은 경험 많이 겪었어요…… 많이 힘들었죠……

자존심도 세고 마음이 다치면 나를 괴롭히는 나쁜 사람이었어요……

이번 수련을 통해서 또 다른 내 자신, 나를 사랑하는 큰 선물을 얻고……

마음 성형이 아주 성공적으로 잘 되어서 말로 이루 말 할 수 없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TLU  21 동기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5년간 저의 성장을 지켜 보고 한결 같은 관심 가져주신

대표님 원장님 지도자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TLU를 통해서요, 제 자신을 알고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작성자 : SA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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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 있어요~

나 여기 있어요~

나 여기 있어요~

 

 

**이 글엔 TLU 프로그램에 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직 TLU 안 받으신 분들은 읽지 말아 주시거나 두 번 읽어주세요…ㅋㅋ

 

TLU 첫날 아침, 전 집을 나서며 문득 제 웨딩사진을 떠올렸습니다.

 

평소 오글거리는 상황이라면 호환마마보다도 더 무서워하는 제게 “자기야 저기 좀 봥~”류의 웨딩사진은 정말이지 오글계의 지존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결혼준비 초기부터 웨딩사진은 평소엔 절대 볼 일이 없으니 당연히 필요도 없다는 논리로 아내를 설득했고, 아내는 단박에 수긍 하는 듯 했습니다. 역시 천생연분!!
그런데 결혼식이 다가올수록 그 누구보다 명랑한 아내의 표정은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전 단순히 결혼준비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라 여기고 아내를 위로했습니다.
“많이 힘들지? 얼마 안 남았으니까 조금만 힘내자. 남들도 다 하는 거잖아..”

“…그래 맞아, 남들 다 하는 사진만 찍으면 될 거 같은데.. 그치? 참, 자기 찍기 싫댔는데 내가 괜한 소릴했네.. 미안해.”

“…..…!!”

그렇습니다, 아내는 그냥 내 눈치만 보고 있었을 뿐, 내심 “나 잡아봐랑~” 시츄에이션을 열렬히 원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아내는 노골적으로 웨딩사진 촬영을 요구했고, 전 절대 안 된다며 도망 다니고, 배째라고 땡깡도 부려봤지만 그 때마다 아내의 실망하는 눈빛은 비수가 되어 제 심장에 팍팍 꽂혔습니다. 더 꽂힐 자리가 없을 때쯤 전 이윽고 결심했습니다. “그래 까짓 것 찍어! 죽기야 하겠어?!”

그 말을 듣고 환호하는 아내의 표정이란.. 그리스전 때 박지성선수의 봉산탈춤 세리머니를 연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와우~!!! 퐌타스틱해요!! 신랑님!! 제가 본 신랑 중에 최고예요!! 오우!!”

 

전 단지 빨리 끝내야겠다는 일념하에 사진작가의 요구에 나름 열심히 부응했습니다. 뿌듯해하는 아내의 얼굴…
..한 달 후. 웨딩앨범이 나왔습니다.

표지를 넘기기 시작할 때부터 제 얼굴은 화끈거리기 시작했고, 결국 끝까지 보지도 못하고 앨범을 덮어버렸습니다. 그 뒤 꺼내본 적도 없습니다. 문제는 오글거림이 아니라 제 불성실이었습니다. “이왕 하기로 한 거.. 더 확실히 망가질 걸..이건 뭐 돈은 돈대로 날리고…“ 다시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거 같았지만 새 장가를 들지 않는 이상 웨딩사진을 또 찍을 일은 없을 테니 제 아쉬움은 미망으로만 남아야만 했습니다.
“그래.. TLU… 뭘 시키든, 아쉬움 없이 후회없이 하는 거야.. 죽기야 하겠어?!”

 

사실 TLU를 결심하기까지는 많은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처음 권유를 받았을 때는 시작한지 일주일 째, “아니 동작 따라 하기도 벅찬데 무슨… TLU? SAP?? MA힐러??? 이건 뭐.. FBI도 아니고…”
솔직히 거부감이 더 컸습니다. 그저 일반수련만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뿐 TLU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수련에 슬슬 재미도 붙고 연보라 티셔츠가 탐이 날 때쯤 거부감은 ‘대체 뭐길래?’라는 호기심으로 변해갔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가장 궁금했던 건 TLU를 마친 분들은 왜 모두 한결같이, 어딘가 당당하고 즐거워 보일까라는 점이었습니다.

 

“대체 TLU는 뭐 하는 건가요?” 많은 분들께 질문을 해보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엇비슷했습니다. “좋아요.. 재밌어요… 놀라워요… 이건 뭐.. 아바타 관람 소감도 아니고.. 궁금증을 못 참는 저는 이곳에 들어와 TLU체험글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글들은 제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습니다. 그 중 나를 찾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들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이틀 만에… 나를 찾는다고? 헐… 그렇게 짧은 시간에 자기를 찾을 수 있다는 말도 안 믿기고 솔직히 내 본 모습과 마주칠 용기도 없던 저는 “에이 그냥 안 찾아도 돼~ 지금도 잘 살고 있는데 뭘..”
그렇게 제 자신과 만나는 기회를 전 또 한 번 놓치는 듯 했습니다.

 

그러다 부원장님의 오묘한 컬러렌즈 눈빛과 권유가 결정적으로 제 마음을 움직입니다.
“저도 땀꿀님처럼 TLU를 6~7개월간 안 받았어요, 제게 변화 따윈 필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TLU를 받고 나니 수련은 한층 더 깊어지고 제 자신을 더욱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아… 나를 이해하게 되었다는 소크라테스 옹이나 할 수 있는 말에 마음이 심하게 흔들립니다. 게다가 마음이 바뀔 틈도 없이 장을 콕콕 눌러대는 부원장님의 지압신공..!! 흡..!! 전 결국 굴보.. 아니 설득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래 까..까짓 것! 나도 한 번 받아보는 거야!”

 

“흥, 걱정 마세요, 절대 실망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거라는 웃음소영양의 의미심장한 미소처럼 TLU프로그램은 정말이지… 당황스러웠습니다. 뭐 이런 걸 다 시키나 여러번 짜증도 났지만 그때마다 전 웨딩사진 속의 가식적인 동작들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다잡았습니다.그래 열심히, 후회 없이 하자… 후회 없이..
그러나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 전 금방 익숙해졌고 심지어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오글거린다고 바로 꺼버렸을 게 분명한 노래들의 가사도 음미해보고.. 따라 부르기까지 했습니다….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기나긴 명상의 시간, 전 드디어 제 모습과 정면으로 마주쳤습니다. 그 동안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전 제 안의 목소리를 어리광으로만 여겨왔습니다. 그럴수록 제 안의 상처는 더욱 곪아갔지만 전 그것마저 애써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차갑게 외면해왔습니다.

수련 때 마주친 상처투성이 제 자신에게도 전 미안하다는 말은커녕, 아무런 말 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마치 왜 내 인생을 망쳐놓았냐고 따져 묻는 자식 앞에 우두커니 선 아버지처럼, 그저 말문이 막힐 뿐이었습니다.

계속되는 외침과 비움의 반복 끝에. 전 다시 용기를 내며 다가섰고..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하라고, 울고 싶을 땐 울라고.. 괜찮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내가 이제는 외면하지 않고 곁에 있어 주겠다고.. 힘이 되어 주겠다고.. 그러자 정말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마치 변화의 씨앗이 피어나듯, 마음 한구석에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지는 대표님의 부드러운 속삭임..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 아.. 이게 바로 level up인가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을 엄습하는 이 따스한 느낌..!!

 

그날 밤, 전 벅찬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채 집에 들어섰고,
대체 무슨 수련을 이렇게 하루 종일 하다 왔냐고 의심스레 묻는 아내를 그저 말없이 꽉 안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소금 다섯 주먹은 삼킨 것 같은 걸걸한 목소리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어? 자기 목소리가 왜 그래?? 노래방 갔다 왔어?”
“……멤멤멤멤메에엠…..”

“….????”
꼭 긴 시간이 재밌는 여행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 듯.

짧지만 굵은 이틀 동안의 여행은 제 마음 속에 잊지 못할 씨앗을 심어주었습니다.

 

내 생애 가장 멋진 이틀을 만들어주신 대표님, 감사합니다.

당황스러움을 느낄 새도 없이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신 부원장님, 사범님들,
MA힐러님들, 그리고 SAP님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특히 사랑이 신반장님! 배꼽인사로 꾸벅 감사드립니다 ^^

 

당찬 모습이 아름다운 응급실투혼 너를 사랑해님,

꿈을 굽는 마지막 순수 태홍형님 (소울네임이… 죄송 ㅜㅜ)

유연짱! 애교짱! 슬기로운 눈빛님,

지존 동안 댄싱킹! 세상의 빛과 소금님,

서글서글 멋진 소간지 웃음….누구냐 넌 님

그리고 밝고 시원시원한 매력덩어리 큐티혜진- 대나무님

 

여러 분들과 함께했기에 이번 여행이 더욱 뜻 깊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삶의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TLU때 발아된 제 소중한 씨앗을 들추어 보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도 퍼트릴 것을 스스로 다짐하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작성자 : 땀이야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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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긋방긋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방긋방긋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방긋방긋 웃음이 끊이질 않네요

 

 

오랜만에 걸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엄마한테 절화를 걸었죠. “몸이 너무 피곤해서 짜증나.”라는 말 대신 “나 오늘 하루종일 열심히 수련했는데 걸어서 간다. 기특하지?”라고 말했습니다. 아, 솔직히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요. 어쩌면 좋아요. 나 힘들게 운동했던 게 다 날라가는 건 아니겠지?”라는 말을 하긴 했습니다만, 어쩌겠나요? 어제 정말 심하게 먹은 건 사실이니까요. 아직도 배가 고프지 않은 걸 보면 말이죠. 으허허. 아무튼, 이상하게도 엄마와의 대화가 더 뜻 깊게 느껴졌습니다. 통풍이 되지 않는 원룸에 들어가면 없는 짜증도 마구마구 솟아나기 마련이라, 그 순간만큼은 통화를 하고 있는 엄마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그런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더라고요. 계속 전화기를 대고 있는 귀에선 땀이 뻘뻘 나고 있었지만, 엄마 목소리를 계속 듣고 싶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온 아빠의 전화를 받았을 때에도 마찬가지였죠. 늦잠을 자서 출근시간이 한 시간이나 늦어졌지만, 이상하게 학원에 가는동안 미소가 얼굴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이틀이라는 시간동안 사람이, 아니, 내가 얼마나 바뀔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는 행복한 사람은 작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TLU를 받지 않으려 한 가장 큰 이유였어요. 사질, 제가 원하는 글을 쓸 수만 있다면, 내 행복 따위는 상관 없다고 여겼습니다. 그것이 저의 글을 향한 사랑이라 굳게 믿었습니다. 마음 속의 증오, 아픔, 슬픔 모두를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들만이 제게 글을 쓸 수 있는 힘과 영감이 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나는 정말 글을 사랑하는걸까?”라는 질문이 자꾸만 떠오르는 이유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믿고 있었던, 평생 변하지 않을거라 장담했던 사랑에 대해 어떻게 이렇게 쉽게 의심을 가질 수 있는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두 눈 꼭 감고 결심을 했죠. 그래, 까짓거 한번 해보자!

제가 정말 변한걸까요? 오늘 수련을 마치고 절체조를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주말에 제가 전화를 받지 않아 걱정하셨다는 외할아버지의 말씀에 짜증이 났던 것. 학생이 너무 밉다고 말씀하시는 선생님과 마주하기도 싫었던 것. 다시 한번 싱가폴 대학에 입학 원서를 넣으라고 요구하는 아빠가 미웠던 것. 오늘 하루 느꼈던 이 여러가지들이 제가 염려했던 나 자신에 대한 의심을 다시 한번 만들어 내기 시작했습니다. 한 배, 한 배, 절체조를 할 때마다 너무나 힘이 들었고 “난 정말 어쩔 수 없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파워포지션까지 다 끝나고 나니,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어느새 절체조를 하면서 느꼈던 그 모든 부정적인 것들이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고 나오니 항상 웃고 계시는 대표님과 부원장님이 보였습니다. 부원장님께서 물으시더군요. “하림님, 오늘 무슨 좋은 일이 있으셨기에 수련시간 내내 웃고 계셨나요?”

노력하는만큼 변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머리로 배운 것은 쉽게 잊힐지라도, 가슴으로 배운 것은 평생 간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TLU를 하는동안 느꼈던 행복을 늘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그러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날 일이 없겠죠

함께 해주신 저희 하얀 도화지 멤버분들! 붉은 솔개 왕자님, 아름다운 나님,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사랑님! 너무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언제 또 한번 다 같이 춤 좀 춰요! 오늘 수련시간에 음악이 나오자 마자 요한님과 함께 몸을 흔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하하.

다시 먼 곳으로 돌아가더라도 저 잊지 말아주세요~

모두들 사랑합니다!!!


작성자 : 난이미행복한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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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수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글을 보면서 마음의 평화, 자신감 등의 긍정적인 에너지들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자리를 잡게 될 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심장이 밧줄로 꽁꽁 묶여져 있는듯한 왠지 모를 억누름이 스스로를 옭아매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던 시기라 부원장님의 T.L.U. 수련 추천에 냉큼 반응할 수 있었습니다(부원장님 감사합니다^^).

 

이틀 동안, 30년 살면서 해보지 않았고 아마 영원히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것들을 체험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생각도 안 해보고 외면했던 일들을 용기 내어 하면서 내가 껴안고 있던 두려움, 상처, 미움 등은 자취 조차 없이 사라질 수 있는 소모적인 감정에 불과하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일 수도 있겠지만, 해냈다는 것이 스스로 너무 대견해서 부모님께 가문의 영광이라며 떠 벌렸습니다. 비로소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출근길 타인의 시선 때문에 불편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할 수 있어야 하는 것들을 하지 못해 힘들어 했던 내가 더 이상 한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연민이 느껴집니다. 이제야 진정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무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합니다. 내가 상처 준 사람에게 미안합니다. 나를 비롯한 타인을 사랑합니다.

 

세월이 흘러 수련에서 받았던 느낌들이 퇴색 되어 자신감이 없어지고 두려움이 엄습할 때마다 나름 용기 내어 보았던 날들을 떠올릴 겁니다. 떠올리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이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든든하고 따뜻한 손 난로 추억이 생겼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사랑님, 난 이미 행복한 글쟁이님, 붉은 솔개 왕자님 우리 모두가 함께 했기에 온전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한 명이라도 빠졌더라면 깊은 감동과 깨달음은 없었을 겁니다. 님들에게서 많을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점층적인 커리큘럼으로 모든 과정 다 해낼 수 있게 해주신 대표님, 세심하게 관심 가져 주시고 잘 해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지도자분들과 힐러님, 한마음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SAP분들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성자 : 아름다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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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답있다.

내 안에 답있다.

내 안에 답있다.

 

 

아침부터 주룩주룩 비가 내리네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통유리 카페에 앉아 갓 뽑아낸 따뜻한 원두커피를 마시며
몹시도 된장남스러운 포스를 풍길 때 아니고서야, 월요일 아침 출근길부터 비라면
결코 반가운 녀석이 아니죠.. 질척거리는 길도 싫고, 평상시 보다 더 막히는 교통도
괴롭고, 바람이라도 강하게 불어 우산이라도 뒤집혀 지는 날엔 수퍼 울트라 콤보
짜증이 밀려옵니다. 평상시 대로라면 도대체 비가 언제까지 오려고 이러나 투덜
거리며 출근했을 겁니다. 하지만, 오늘은 다르네요. 우산에 부딪히는 빗소리가
그렇게 경쾌하고 더없이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마치 현우야 사랑해 사랑해~
라고 속삭여주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해 흐뭇하기까지 했습니다.

이틀 동안의 짧은 TLU 수련을 마치고 저는 이렇게 변했습니다.
변화된 제 자신이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영혼이 부쩍 성장한 느낌이랄까요?
평소에 저는 저 자신을 많이 사랑한다고 자부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건 진정한 사랑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죠. 스스로의 컴플렉스를
감추기 위한 자존심이었고, 상처받지 않기 위한 발버둥 같은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나 스스로 컴플렉스를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 상처를 주지 않는다면
누구도 제게 상처를 줄 수 없다는 사실을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저는 행복한 사람이고, 즐거움도 내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수련하는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만 있어도, 소리만
질러도 즐겁고 행복할 수 있었는데 그동안 행복을 너무 멀리서만 찾은 것 같네요.

첫 술에 배가 부를 수는 없겠죠. 지금 같아서는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당당함이 충만하지만 살면서 조금씩 퇴색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늘의 이 기분,
느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소중히 간직하고, 힘들때마다 되새김질하면서 꺼내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노력할거구요. 저 혼자만이 아닌 주변사람들에게도 사랑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멋진 제가 되고싶습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SAP이니까요.^^

수줍은 미소뒤에 감춰진 엄청난 카리스마 아름다운 나 초진님~
항상 당당하고 모든 일에 앞장서는 모습이 넘 멋진 난 이미 행복한 글쟁이 하림님~
막내동생 같이 어리고 귀엽지만 속은 꽉 찬 솔개 왕자님~
혼자였다면 이렇게 빨리 변화되기 힘들었을 겁니다.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끌어
주시고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 님들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제 새로운 생일을 축하해주신 선배 SAP 회원님들,눈물나게 감사합니다.
제 변화를 가까이서 지켜봐주신 대표님, 지도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작성자 : 흔들리지 않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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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준다는 것은…

놓아준다는 것은…

놓아준다는 것은…

 

 

놓아준다는 것은 돌보기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내가 그것을 대신하지 않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관계룰 끊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들을 지배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런 결과를 통해 배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무력함을 인정하는 것이며
그것은 결과가 내 손안에 있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놓아준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변화시키려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내 자신만을 변화시킬 수 있을 뿐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돌보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고치는 것이 아니라
뒷받침해 주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한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인정해 주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모든 결과를 통제하면서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보호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대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성가시게 잔소리하고 꾸짖고 다투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부족함을 찾아 수정하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모든 것을 내가 바라는 대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누군가를 비평하고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되고자 꿈꾸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과거를 한탄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놓아준다는 것은 덜 두려워하고 더 많이 사랑하는 것이다.

<내 인생을 바꾼 100가지 이야기 중에서>


작성자 : 엄마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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