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체조 천 배 수련…간절함

절체조 천 배 수련…간절함

절체조 천 배 수련…간절함

 

이상하다….왜 이렇게 꼭 해야한다고 생각이 되는건지…21일 아니..더 많이…할 수 있을때까지…

 

오늘 6일째…

 

힘들다 생각하면 순간에 힘이 빠지고… 의지를 내면 끝없이도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불쑥불쑥 모습을 바꾸어 버리는 마음을 잠재우고,

한결같은 나를 만나는 시간…

 

그..나를 위해….

내가 더 다가가야지…의지를 내야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대표님, 함께 해주시는 회원님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작성자 : 송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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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조 천 배 수련…간절함

절체조 천 배 = 의지

절체조 천 배 = 의지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프락삭스.”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 나오는 글이다.

 

오늘까지 천배를 9일째 하고 있다.

처음 절체조 천배를 해야겠다고 생각한건 지금과 다른 나를 만나고 싶어서였다.

 

천배를 하면 뭔가 내가 달라지지 않을까?

지금 보다는 좀더 나를 잘 알 수있지않을까?

끄달리는 감정을 비울수 있지 않을까? 등

 

처음 천배를 했을때 기대와 달리 확달라진 나는 없었다. 

천배를 했다는 만족감과 조금더 깊어진 명상…

 

그런데 몸은 나에게 화를 내고 있었다.

온몸이 쑤시고 위가 틀어져 쓰리고 아프고, 머리는 깨질 것 같고,  졸립고 무기력한 증상이 나타났다.

그 증상은 일주일째 지속되었다.

새벽에 눈을 떠서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가지말자던 마음의 소리를 억누르고 가는 절체조는 인내와 의지의 싸움인거 같다.

절체조 하는 중에 얼마나 많은 마음이 지나가는 가?

 

그러던 중 주말에 <오체투지>라는 책을 읽었다.

22년간 매일 천배씩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고 있다는 문구에 끌렸다.

 

책의 저자인  한경혜님은 돌이 갓지나 뇌성마비로 죽음을 선고 받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성철스님께 찾아가게 된다.

성철스님의 “네 몸을 건사하려거든 매일 천배씩 하라”는 말에 7세부터 천배씩 매일 죽음을 극복하고

만배 백일기도를 3번씩이나 했다. 저자에게 있어서 절은 생명과도 같고 마음의 힘이라과 했다.

 

뇌성마비로 비틀어지고 뒤틀렸던 사지가 절을 통해서 어느정도 자리를 찾고 정상적으로 움직이게 되었다고 한다.

절을 통하여 극복한 것은 몸의 불편함 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서 제대로 눈을 뜨며, 자기자신을 아끼고 ,당당해지고,,,

 

책을 읽으면서 절체조 천배에 대한 부담감은 절체조에 대한 확신으로 바뀐 것 같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던 분도 22년간 매일 천배를 하는데 사지 멀쩡한 나는 못할까…

열심히 해야겠다고 나에게 의지를 부여했다.

 

힘든 7일이 지나고 절체조를 그만 두라는 몸도  더이상 화내도 소용없다고  포기했는지 힘든 증상들은 많이 사라졌다.

오히려 9일째 접어들면서 몸이 몹시 가볍고 개운한 느낌이다.

 

절체조 천배는 매일 매일 새로운 내 모습을 원하는 의지이다.

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내 본연의 모습과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당당해지기 위한…

 

오늘밤은 절체조 천배에 대한  확신과 의지에 찬 글을 쓰고 있지만 

내일 새벽은  핑계를 대며 포기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좀 더 많은 의지를 내야 겠다.

나를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

무슨일이 있더라도 절체조를 하러 간다는 의지^^

 

 

 


작성자 : 오체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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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조 천 배의 도전

절체조 천 배의 도전

 

오늘은

천 배를 하러 가지 못했다.

하루종일 시무룩하고 마음이 불편했고 사람들과 눈도 마주치기가 싫었다.

SA를 만나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운동을 끊어서 한 달을 채운적이 단 한 번도 없으니

회원을 하되 한 달만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환불을 받겠다고 약조까지 받아내고서야 카드를 내밀었던

내가 아직 채 1년도 되지 않은 지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새벽 5시 반에 나가

수업을 받고 이제는 천 배를 하고 있다.

처음과 비교하면 굉장한 변화이고 성장이지만

아직도 마음의 소리에 끄달리는 날이면 변명 하나 없이 그냥 훅 잠수를 타버리고 마는 좌절의 날들도 많다.

명상 대신 조는 날도 많다.

기쁨도 슬픔도 아닌 오묘한 눈물을 흘리고

내가 아닌 어떤 무엇의 힘으로 움직이고

내 영혼의 안내자를 만나고

어떤 환희심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그랬던 날들도 분명히 있었는데

코를 골아 남의 명상을 방해해버리는 날이면 부끄러움에 어쩔 줄을 모르겠다.

이렇게 나 자신에게 실망을 하고 나면

내가 뭐하러 나를 이렇게 괴롭하고 어려운 길을 가서 스스로한테 실망하게 만드는가

다 그만둬버리고 싶기도 하고

더이상 성장하지 못할까봐 부끄럽고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원장님께서 모자란 것을 보지 말고 변화한 것을 보라 하셨으니

조금만 더 용기를 내고 내일부터 다시 한 번 천 배에 도전해봐야겠다.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작성자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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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조 천 배 3일째

절체조 천 배 3일째

 

토요일, 월요일, 화요일 3일째 아침에 천배를 하게 되었다.

 

항상 “언젠가는 천배를 해봐야지”라고 생각만 했었다. 이렇게 3일 동안 매일 새벽을 절체조로 시작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매번 시작 전에는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고, 하는 중에는 잠시 쉬고 싶은 마음과 끝까지 쉼 없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충돌했다. 마치고 난 후에는 뿌듯함과 자신감으로 벅찼다.

 

시간이 지나도 이 느낌이 희미해지지 않도록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아야겠다.

 

 


작성자 :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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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조 천 배와 나

절체조 천 배와 나

 

뺀질뺀질 거리다 원장님과 대표님의 엄명(?)으로 마음은 잊은 채 본성과의 대화로 천배에 다시 도전했다.

천배를 꽉채우지 못해서 그런지 6번 차크라를 뚫을 것 같은 기운이 뚫지 못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제보다 집중했고, 구토감과 어지러움이 덜했다.

호흡과 구령과 동작을 잘 맞추면 덜 힘들었는데, 맞지 않고 다른 사람을 따라할 때는 좀 힘들었다.

 

우여곡절 속에서도 하고나니 개운하고, 양볼에 홍조도 띠워진 것이 예뻐졌다(ㅋㅋ).

끝나고 명상하고 앉아 있는 동안에는 밝은 빛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시간이었다. 시간가는 줄도 모를고 …

일어나서 출근 준비해야하는 것이 정말 아쉬웠다.

 

다음 번에는 내 페이스를 찾고 더 내면에 집중해서할 수 있을 것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참 뜻 있는 시간이 었다.

 

투정 많고 유이도 많은 나를 코칭해주시는 대표님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2013년도를 마무리 해야겠다.

 

 


작성자 :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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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절체조 천 배

몸과 마음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절체조 천 배

 

지난 토요일 아침 6시, 그리고 오늘 월요일 아침 5시30분…

연달아 천배를 했다.

오늘은 모르고 왔다가 얼떨결에 천배를 하게 되었다.

 

두 번의 천배를 통해 집중을 할 때와 하지 않을 때의 차이, 그리고 마음을 쓸때와 비웠을 때의 차이가 확연함을 느낄 수 있었다.

 

토요일은 각오와 의지를 단단히 하고 천배에 임했었다.  힘들어서 중간 중간 쉰 적도 있었지만, 잠시 쉬는 동안에는 밝은 빛과 온 몸에 기운 도는 것을 느꼈다. 그런 후 다시 절을 시작하면 몸이 훨씬 가벼움을 느낄 수 있었다.

거의 끝날 무렵에는 눈을 감지 않고 절을 했다. 그냥 눈을 뜨고 싶어 떴는데 눈에 보이는 세상이 평소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약간은 빛이 바랜 듯도 하고… 뭐랄까… 힐러 수업때 배운 “틈” 이었던 것 같다. 눈앞에 보이는 세상이 약간의 간격을 두고 나에게 다가오는 듯한… 그래서인지 눈을 감았을 때보다 훨씬 명료한 느낌이었다.

중간중간 쉬고, 천천히 해서 비록 천 배를 다 채우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했다는 뿌듯함과 가벼워진 몸과 마음이 만족스러웠다.

 

반면 오늘의 천배는 최악은 아니지만 하나의 “나쁜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출근시간 걱정에 몸은 수련실에서 절을 하고 있지만, 마음은 계속 시계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원장님께서 당연히 알려주시겠지만, 좀 일찍 나가야 한다는 걱정에 온전히 절에 집중하지 못했다. 몸이 너무나 무겁고 힘들었다. 숨이 차다는 것보다는 그냥 몸이 천근만근이었다. 그렇게 힘들게 절을 하면서 온갖 생각이 들었다. “지금 몇시쯤일까?”, “언제 끝나지?”, “지금 중단하고 나갈까?”, “이렇게 잡생각 하면서 절을 하니 엄청 힘드네…”, “기운 도는 것도 느껴지지 않는군…” 등등 ^^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절을 마치고 원장님이 적당한 시간에 맞춰 나가라는 안내를 해 주셨다. 온갖 걱정이 부질없는 것이 되는 순간이었다. ㅎㅎ

그래도 중간에 멈추지 않고 끝까지 했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겠다.

 

절체조의 좋은 예와 나쁜 예를 다 경험해본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내일 부터는 다시 집중 해서 몸과 마음을 비우는 절체조를 해야겠다.

 

 

 


작성자 :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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