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배 절체조 후

천배 절체조 후

천배 절체조 후

 

 

백일 천 배 수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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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돌아가고픈 회기 본능

저의경우 천 배 수련 후 결론은 말로 글로 나누기가 힘들다.

굳이 언어로써 말하려고 하니 변명같이 느껴진다.

물론 천 배 수련 동안 많은 변화와 새로운 발견, 희열, 고통과 즐거움이 있었다.

그 무한한 반응과 현상들을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의 내면에 있는 울부짖음과 나에게 나를 봐달라는 외침들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난 그것을 진심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기보다는 그저 수련 중에 나타나는 현상들로만 여기고 지나간 것 같다. 어쩌면 그것들을 외면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왠지 모를 두려움, 섭섭함 나의 의지가 아닌듯한 느낌? ㅎㅎ 참으로 어리석었는지도 모릅니다. 아니 어리석었지요. 이 어리석은 나를 인정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나 봅니다.

백일이 되던 날 대표님과의 대화 후

전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속이 뒤집히는 것 같았지요 헛구역질이 나오고 몸이 오그라드는 것 같아 나를 어찌할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잠수해버렸지요.

대표님 원장님 사범님 SA컬쳐 요가명상의 식구들의 안부전화와 메시지에 저는 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니 버튼 하나 누를 수가 없었어요. 죄송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래 내가 무엇을 놓쳤는지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생각할 수 있었지요. 그래 천 배를 시작했던 이유 그것은 내 자신에게 마음의 힘을 싣고자 했던 것인데 무엇이 잘못된 거지 계속 반문하기 시작했고 그것에는 어느 정도 내 나름 데로의 만족을 하고 있었는데 물론 백일 동안 초심처럼 하며 스스로에 대한 의지를 키워갔습니다.
그래 이래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그래 답을 구해야겠다. 정말 근원적인 질문을 다시 하기 시작했다. 난 누구지? 나의 목표는? 왜 사는거야? 인생의 의미는? 이 현실에서의 경제적인 문제해결은? 지금까지의 나의 삶?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아! 나는 무엇을 하면 되겠습니까? 등등… 내 자신에게 묻고 또 물었습니다. 그저 내가 느끼는 것은 그저 나를 완성시켜나가는 것과 순리에 따르는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말이라는 것, 글이라는 것 휴~ 중요한 통로이기는 하나…

여하튼 참으로 나를 많이 돌아보게 한 시간입니다.

천 배 수련 끝난 후 축하파티해준 SA컬쳐 요가명상 식구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작성자 : 뭐든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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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조의 매력

절체조의 매력

절체조의 매력

 

 

 

 

절체조의 효과를 추천합니다.
몸도 가벼워지구 마음이 편해지는건지
근데 왜 집에서는 잘 안되궁
나가야만 잘되는가요
?
앞으로 안빠지고 잘나갈꺼예염
감사ㅎㄴㄷ

 

 


작성자 : 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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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배를 한 사람도 있어요?

천배를 한 사람도 있어요?

천배를 한 사람도 있어요?

 

 

네~ 저요! 저요! .ㅋㅋ
안녕하세요. 전 SA컬쳐 요가명상 2달차 이화진이라고 합니다.
SA컬쳐 요가명상 응접실(?) 탁자 유리 속에 1000배 한 날 이란 사진을 보셨나요?
천배를 한 사람들도 있어요?라며 묻는 도우님이 계시기에 그날의 경험을 미숙한 글이나마 나눠볼까 합니다…

개천절, 휴일을 맞아 느긋한 마음으로 찾은 SA컬쳐 요가명상.
양말을 지참하고 오라는 문자를 받고 모인 12명의 도우님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대표님이 1000배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허걱…김한준 도우님 말처럼
“오늘 괜히 왔다…”란 생각이….
남경태 도우님(21일간 1000배를 하실 대단한 도우님입니다!)이 1000배를 하는 걸 보며 “엄청 힘들겠다..”라며 측은해했던 것이 남의 일이 아니었던거죠.
100배도 힘든데 1000배를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

그런데! 그게 됩더이다..
물론 조금 속도를 늦춰가며 절을 해서 딱 1000배를 채우지는 못했지만
매트가 땀에 흥건하게 베고 몸이 지치고 자신과 타협하고 싶을 때, 도우님들의 숫자 세는 소리, 서로를 독려하는 기운과 호흡소리에 집중하며 다시 한배한배를 이어나갔습니다. 어느샌가 제가 절을 하는게 아니고 절이 절을 하고 있더군요.

그렇게 흐른 2시간 30분. 절대 끝날 것 같지 않았던,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1000배를 6명의 도우님들과 마쳤습니다.. 땀으로 흥건하고 발그레해진 얼굴에는 다들 피곤보다는 환한 웃음으로 가득했답니다. 어찌나 보기 좋던지..그리고 밖으로 나왔더니!
앗! 맛난 오뎅탕과 찐 감자, 시원한 배가 준비돼있었습니다. (실은 이 부분이 가장 행복했을지도..)

제가 체력이 무지하게 좋거나 평소에 수련을 무척 열심히 하거나 재능이 뛰어난 것이 아닌 것으로 봤을 때, 대표님 말대로 100배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정보만 잘 바꿔서 마음만 제대로 먹으면 누구나 1000배를 할 수 있는 듯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계단도 잘 못 내려갈 정도로 근육이 아프곤한데 여기저기 묵직하긴 하지만 의외로 괴로울 정도로 어딘가가 결리거나 하는 증상은 전혀 없는 것도 신기했답니다. 2~3일 정도 지나고 수련을 하니 어느새 몸도 금방 풀리더군요..
어떻습니까~~여러분도~~
shall we JEOL????

 

 


작성자 : 이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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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조 ^^*

절체조 ^^*

절체조 ^^*

 

두아이를 둔 주부입니다.
몇 주 전에 작은 아이가 장염에 걸렸었어요.등도 못 쓰다듬게 하고 배도 아프다고 못 쓸게 했어요.
배가 아픈데 왜 등을 못 만지게 할까?
의아해 하면서  궁금해 지기도 했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척추와 장기는 다 연결 되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녁에 절 체조를 하려다 아이에게 가르쳐 보았어요.
옆에서 횟수를 세어 주었더니 땀을 뚝뚝 떨어뜨리면서 50번을 하더라구요.
머리도 안 아파지고 몸도 가벼워 졌다고 했어요.
그때 등을 쓸어도 약간만 아프다고 하여, 병원에서 받아 온 약도 두번 밖에는 안 먹고 다 나았답니다.
소화가 안 될때, 허리가 아플때, 머리가 무거울때. 전체적인 몸 컨디션이 안 좋을때 등등 .
절 체조를 해 보세요.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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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충전은 SA컬쳐 요가명상에서^^

에너지 충전은 SA컬쳐 요가명상에서^^

에너지 충전은 SA컬쳐 요가명상에서^^

 

 

민나안민나가 오랫만에 나눔글 올립니다..ㅎㅎ

벌써 SA컬쳐 요가명상과 함께한지 5개월째입니다. 이야~
저번주에는 특별수련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내 자신을 알았을 때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거의 한달동안 했지만 끝나니 어찌나 아쉽던지..
다음에 특별수련 할 때 또 받을래여~~~히히

제가 SA컬쳐 요가명상에 온 이유는 아토피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은 아직까지 몸에 상처가
다 가시지는 않았지만 많이 호전되었고 얼굴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정말 지금은 아토피 환자라고 생각 되지 않을 정도 입니다.
하지만 제가 스테로이드라는 약을 수년간 써온 탓에 조금씩 올라오고 내려가기를 반복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1월초에 잠깐 우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살짝 수련에 헤이헤져 있었을때 어김없이 몸에서 반응 하더군요..ㅡㅡ;; 땀을 흘리면 두드러기까지 절 괴롭혔습니다. 많이 좋아졌다고 제가 방심을 했던거죠.. 이휴…
땀을 흘리면 두드러기가 나니 두려움에 수련도 제대로 못 받고 항상 긴장만 했었습니다. 막 우울하고 있을 때 대표님께서 저에게 그렇게 두려워만 하지 말고 뿌리뽑아서 빨랑 나아야 하지 않겠냐고 3개월동안 절체조 300배씩 하라고 권하셨습니다. 처음엔 해야될지 말아야될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 때 당시 50배만 해도 두드러기가 확 올라와서 절체조도 잘 못했을 때 였거든여…

전 마음 독하게 먹고 그 다음날 부터 실천했습니다. 처음 시작날은 1월 25일이네여.
첫날 380배를 하였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두드러기는 아주아주 심하게 올라오더군여.. 정말 근육이 마비되는 느낌.. 지옥을 왔다 온 느낌.. 머라고 설명할 수 없는 고통을 지나고 두드러기가 가라앉았을 때 피부는 더 좋아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하루..이틀..일주일이 지나자 두드러기가 일어나는 강도도 줄어지고 피부도 더 좋아졌습니다. 오늘도 300배 했는데 아주 쬐금 올라오네여..아하하^^
이제 열흘밖에 안했는데 이렇게 많이 좋아지다니… 이러면 안되는데..ㅋㅋ
4월달까지 그래도 꾸준히 할랍니다.^^ㅎㅎ

그리고 절체조를 하니 제대로 일자였던 제 허리가 쏙 드러가 있고 몸의 붓기가 많이 빠졌습니다. 옆구리에 있던 살들이 다 날라가 버려서 기분 넘 좋아요^^ 아까 원장님께 막 허리 만져보라고 자랑까지 했다니깐여…^^ 암튼 요새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고 모든 것이 예쁘고 아름답게 보이기까지 합니다. 우히히히~

아 참 SA컬쳐 요가명상에서 수련을 받으면서 제일 많이 깨달은 것은 외면이 아니라 내면이라는 것입니다. 솔직히 저도 피부.. 그냥 보여지는 것일 뿐인데 그리고 피부라는 것이 좋았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고 정말 중요한 게 아닌데 그것 가지고 지금까지 싸워왔다는 것이 참 후회스럽니다.

하지만 5개월동안 수련을 받으면서 몸적으로도 마음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뿌듯뿌듯ㅋ
이제 몸짱, 마음짱, 피부짱!! 3짱민나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아자아자~~

에구구 젤 중요한 키포인트를 빠트렸네여..ㅋ
전 SA컬쳐 요가명상에 오기 전까지 나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할 줄 아는게 왜 하나도 없을까..스스로 정신적인 학대를 심하게 하였습니다. 아토피로 인하여 우울증 증세도 있었지요. 하지만 수련을 하면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았고 내 자신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멋진 사람인지 알게되었습니다. 나의 단점보다 장점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나니 항상 감사하는 마음과 고마움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 몸이 안 좋으시거나 반복된 일상속에 지친 분들은 SA컬쳐 요가명상에 오셔서 밝은 에너지, 사랑에너지 듬뿍 받아가셨으면 좋겠네여^^

어쩔땐 집보다도 더 편한 우리 센터..프하하~~ㅋ

 

 


작성자 : ☆mi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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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일기 – 천배 수련과 그 다음 날의 소묘

수련 일기 – 천배 수련과 그 다음 날의 소묘

수련 일기 – 천배 수련과 그 다음 날의 소묘

어제 오후 3:20~5:40까지 1000배 수련이 있었다.
수련 중에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다른 3명의 회원님들과 함께 끝까지 해냈다.

22개월 동안 250배가 최대치였는데…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불안이 앞섰다.
하지만 꼭 끝까지 해내고 싶었다.
전에 천배 수련 하자고 했을 때는 “내가 왜요?”라고 했었는데 이 번에는 나 자신을 테스트 해보고 싶었다.

예상 외로 시련이 빨리 다가오고 있었다.  200배도 하기 전에 에너지가 떨어져서 다리가 후들거리기 시작했다.  배가 고프다는 신호가 온다.  이러면 안되는데…  300배도 못하고 중도 포기할 것 같았다.  이러면 안돼.  마음을 다잡고 계속 하긴 하는데 자신이 없었다.  겨우 300배를 넘기면서 “내가 왜 이 고생을 하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배가 고플대로 고파 수련실 아래층에 내려가 탁자에 놓인 귤과 과자가 눈 앞에 아른거렸다.  다리가 떨리고 머리가 어지럽고 곧 쓰러질 것 같았다.  얼굴은 이미 땀으로 범벅이 되었고, 숨이 차서 헐떡거렸다. “이건 미친 짓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원에서 수업할 때 모습이 떠올랐다.  수련전에는 수업하면서 이런 증상을 여러 번 겪어 병원 가서 진찰까지 받지 않았던가!  병원에서 해답을 못 찾고 수련에서 해답을 찾지 않았던가!  마음의 병, 스트레스가 에너지를 고갈시켰고 결국 2시간 강의하고 나면 눕고 싶지 않았던가!

이걸 이겨내야 한다.  마음 속으로 얼마나 다짐했는지 모른다.

400배를 넘기면서 기운이 약간 회복되는 느낌이 들었다.  어쩌면 할 수도 있겠구나.  그래, 나는 할 수 있어.

500배를 넘기면서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땀이 눈 앞을 가리고 숨이 차올랐다.  배가 너무나 고팠다.  지금이라도 그만 두고 3층에 내려가 귤과 과자를 먹을까?  아니야 수련에서 받은 “주인의식”을 꺾고 싶지 않아!   “피해의식”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700배가 넘을 때까지 끝까지 해내겠다는 마음과 포기해서 귤과 과자 먹으면서 편하게 쉬라는 몸의 싸움은 계속됐다.

800배를 넘기면서 별 생각이 없어졌다.  그냥 번호에 맞춰 절을 하고 있었다.  땀 닦고 옷 매무새 고치고… 호흡이 곤란할 때 두 박자, 세 박자 놓치기도 했다.

드디어 1000배가 끝났다.  해냈구나.

온 몸이 땀에 절었다.

나 자신의 한계를 절감한 시간이었다.  그래도 마음은 편안했다.  마음이 열려있다는 것을 느꼈다.  같이 수련한 회원님들을 안아주고 싶었다.

아쉬움이 많은 만큼 다음 번에는 제대로 하고 싶다.
“2달에 한 번 1000배 수련을 하면 평생 병에 걸릴 일이 없을 겁니다”라는 서무태 협회장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다.

밤 10:40분 학원 회의가 끝난 후 “송년의 밤”이 열렸다.  처음으로 폭탄주를 마셨다.  한 잔만 마셔도 취하는데 의외로 잘 견딜 수 있었다.  천배 수련의 효과인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데 머리가 무겁고 다리 근육이 땡긴다.  허리도 조금 아프고.  1월 수업 준비가 잘 안되어서 걱정이 많아서 그랬는지 가슴도 답답했다.

어제 1000배 수련이 끝난 후의 마음과는 딴판이다.  wife의 말이 거슬리고.

이럴 때는 절체조가 좋다고 했다.

명상 음악을 틀어 놓고 200배를 했다.  무거운 머리가 가벼워지고 뜨거운 열기가 빠져나간다.  100배 넘어가니 머리가 시원해진다.  기분이 좋아진다.  수업 준비 부담이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긴다.  너무 걱정하지 말자.  잘 될거야.

결국 wife와 긴 대화를 하고 찜찜한 기분을 풀었다.  그리고 포옹했다.


작성자 : 강상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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