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중~♥
힐링 중~♥
부러진 가지를 치유하는 중 ^^
미숙아의 캥거루 케어가 그러하듯
식물을…자신을…주위를…세상을…
힐링 메시지, 힐링 에너지로 치유합니다.
사랑합니다…미안합니다…감사합니다…용서합니다
작성자 : SA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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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list id=36489]
부러진 가지를 치유하는 중 ^^
미숙아의 캥거루 케어가 그러하듯
식물을…자신을…주위를…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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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미안합니다…감사합니다…용서합니다
작성자 : SA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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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소망하는 것이 있어 서입니다
에너지의 힘을 믿고 긍정의 에너지를 받고 싶습니다
아빠가 많이 아프십니다
분명 진심으로 건강하실 아빠의 몸을 치유해 줄 수 있는 많은 분들의 긍정의 에너지가 힘이 될 거 라는 바람을 갖습니다
글을 읽는 한분 한분의 진심과 사랑이 담긴 에너지가 분명 아빠에게
전해지고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저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동안 보호만 받아왔던 제가 이제 처음으로 아빠의 보호자가 되려 합니다
현실을 받아들이는 게 싶지 않지만 지금 이 순간만 보려고 합니다
지금 겪는 일에는 분명 무슨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하며 아빠에 대한 저의 작은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빠를 편하게 해드린다는 이유로 1인실 권했었지만 병실이 없었습니다
아니 사실은 아빠가 사람들의 시선과 생각,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자유로운 분이십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볼 까 창피한 마음이 있어서 였습니다
그 짧은 순간이 지나고 이제는 아빠의 그 순수한 모습과 마음이 너무나 감사하고
좋습니다. 생각해보면 아빠는 언제나 주위의 다른 사람들과 저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봐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포장하지 않아도 똑똑해 보이지도 않은 저의 엉뚱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셨고 바꾸라고 야단치는 일도 없었습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이해 못하는 저의 모습을 아빤 그렇게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런 아빠의 순수한 모습을 바라보지 못하고 혹시나 남들이 흉을 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병실을 혼자 쓰셨으면 했던 저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아빠는 어린 나이에 돈을 벌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서울에 올라오셔서
세상과 부딪치며 몸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셨습니다. 잠 잘 시간도 먹는 시간도
아끼면서 그렇게 살아 오셨습니다
그 습관이 몸에 베여 식사를 하실 때 엄청 빨리 드시고 시끄럽게 소리도 내 십니다
목소리도 크시고 창피한 애기도 큰 소리로 하시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싫었던 것입니다
아빠를 위한 다는 선택이 아니라 창피함을 피하기 위한 선택을 하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빠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
하루에 단 1분이라도 침묵으로 저를 만나려고 합니다
그때 제 영혼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드시는 식사 시간으로 그렇게 험난한 시간을 일해 오셨기에 그동안 제가 얼마나 많은 것을 누리며 원하는 것을 갖으며 살아왔는지, 아빠의 그 모습이 부끄러운 모습이 아니라 얼마나 자랑스럽고 감사한 모습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거나 속마음을 숨기거나 가식으로 포장하지 않는 아빠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이제는 보게 됩니다
식사하시는 아빠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아빠 모습을 존경합니다, 아빠와 있는 시간이 너무나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있는 그대로 편견 없이 들어주시고 소중한 대화를 나누며 내 모습을 바라봐주시는 아빠의 모습에서 감사함을 발견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랜 시간에 보지 못했던 사랑을 이제 발견하고 소중하고 감사함을 느낍니다
돈, 연예인, 좋은 물건에 대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워하는 주위 사람들과 달리 아빠와는 영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영혼을 모르는 사람들과 영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거부감을 나타내지만 TLU를 받지 않으신 아빠이지만 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봐주시고 이야기를 들어 주십니다
그런 아빠가 아프십니다. 제 곁을 떠나 갈까봐 두렵습니다
아빠가 골수 검사를 받을 때 문 앞에서 기다리며 비명소리가 날 때마다 그 아픔을 느끼듯 얼음처럼 몸이 굳어지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 상황들을 앞으로 혼자 지켜보며 이겨내야 한다는 게 무섭고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빠를 보면 오히려 더 밝게 웃고 당당해지려하는 제가 달라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다시 혼자 있게 되면 어디에선가 참았던 감정이 쏟아져 나오면서 더ㅡ크게 울곤 했습니다
며칠 전 대표님과 대화를 하고 상황을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영혼이 아픈 것이 아니라 몸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빠라는 본질은 가슴에 살아있는 것이며 본질은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습니다지금은 몸이 아프다는 것 이었습니다
TLU때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깨달음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아빠와 이야기 나누게 되었습니다
“아빠, 아픈건 아빠가 아니야 아빠의 몸이지..아빠도 잘 알잖아 아빠는 아플수도 없고 고통도 없으며 슬픔도 늙지도 않는다는 걸.. 단지 아빠가 사용하고 있는 몸이 시간이 지나다 보니 좀 아픈거야,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 하지마, 두려워 할 이유가 없잖아…“
근데 너무 감사하게도 아빠가 그 말뜻을 알고 이해해주시는 거 였습니다
“그래 그렇네, 그렇지, 영혼은 아플 수 없지, 내 몸이 아픈거지 내가 아픈건 아니구나”
“그래요 아빠, 그저 아빠의 몸이 아픈거니까, 아빠가 나을 수 있게 몸을 챙겨주고, 나을 수 있도록 믿음을 보내주고, 힘을 낼 수 있게 파이팅 해주고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해줘“
“그래, 빨리 나을 수 있도록 해보자” 라고 아빠는 몸에게 말해 주셨습니다
아빠랑 저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힘낼 것입니다
대표님 말씀대로 ‘하루에 단 1분이라도 침묵하며 내면의 순수한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때 내면의 소리를 느꼈습니다
“나는 항상 너와 함께 있었고 한 순간도 떨어진 적이 없었으며, 눈물을 흘리거나 아파할 때도 힘내라고 일어나라고 매 순간 혼자가 아니라는…” 근원적인 메시지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 저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힘든 일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함을 느낍니다, 아빠와 가까워지고
제 자신과도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힘든 가운데 고난 가운데 무엇인가를 느끼고
깨닫고 배우면서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 고통으로 인해 분명 아빠와 저는 한층 더 성숙되어 질 거라는 좋은 변화를
믿고 기대하게 됩니다. 어려움과 고통은 지나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 일뿐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솔개가 새로운 탄생을 위해서 모든 것을 내 던질 수 있는 것은 두려움 보다는
본질을 믿기 때문일 것입니다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빠와 저는 마지막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들은 희망을 걸지 말라고 하지만 삶은 영원이 아닌 순간을 사는
것이기에 즐거움과 깨어있음으로 살 수 있는 희망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아빠의 몸이 아닌 의식이 건강함을 알고 있으며 또한 믿고 있습니다
영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여러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힘이되고 용기가 되고 감사한 시간입니다. 사랑합니다
작성자 : 하늘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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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list id=36489]
사람은 누구에게나 몸과 영혼을 가지고 있다…
몸은 편안하고 눈에 보이는 것에 집중하고 좋아하고 원한다.
영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다.
영혼은 사랑이고 순수하고 아름답고 편안하다.
걱정도 미움도 두려움도 슬픔도 아픔도 괴로움도 없이… 그래서
사람이 걱정을 하거나 아프고 슬픈 건 몸에서 생기는 것이다.
머리의 생각과 감정으로 생긴다.
사람들은 몸을 다치거나 직접적인 고통이 아닌 마음이 아플 때
영혼이라고 생각할때가 있지만
결국은 몸이 원하는 것이 아닐 때
그러니까 어릴 때부터 느낀 주입된 기억과 상식과 관념과 연관되어 생긴다.
다른사람 때문에 아플 때가 있다.
자신 때문에 피해 주거나 그럴 때 괴로울 때가 있다.
상대방을 위해 힘든 것 같지만 결국은 자신의 욕심이다.
육체의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영혼의 힘은 한계가 없다.
육체는 제한되어 있고 구속되어 있지만 영혼은 자유롭다.
명상을 통해 자유로움을 느꼈고 수련을 통해서
내 몸이 아닌 또 다른 힘으로
의지를 내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파워포지션을 할 때도 내 몸의 한계에 포기하고 싶지만
그 한계를 넘어 더 버티게
하는 다른 힘이 있다는 것을 안다.
생활 속에서도 두 가지의 힘이 느껴진다.
좀 더 편하고 좀 더 멋있고 좀 더 좋은 것에 좀 더 인정받고 좀 더 갖고 싶은
내 몸의 힘(세상을 살면서 현실에 필요한 것들..
몸을 가지고 세상을 살면서 저절로 배운 관념들)과
사랑과 감사로 더 많은 것을
품는 힘…
어디에 더 집중하고 어느 쪽의 힘이 강하냐에 따라
선택과 상황과 마음의 상태가 달라지는 것 같다.
영혼의 힘이 약해지는 것 사랑이 부족 할 때다.
그래서 몸이 원하는 쪽으로 선택하고 그 상황에 아프고 힘들어한다.
결국 몸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니까 반대가 되면 슬프고 실망하고 어렵다.
편하고 인정받길 원하고 선택했으니
인정 못 받고 편하지 못할 때 힘들어한다.
사랑의 힘으로 영혼이 원하는 것에 집중할 때
어떤 상황과 현실은 문제가 되지않는다.
어떤 쪽에도 이유가 있고 깨닫기 때문이다.
그래서 깨어있어야 한다. 자신이 어느 쪽의 힘이 강해져 있는지….
지금은 그렇게 집중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다.
30년을 살아온 내 몸의 습관이 갑자기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사랑의 힘이 커지면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리라 믿는다.
그래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
수련도 명상도 그리고 항상 깨어있으려고,,,
전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은 많이 다르다.
더 많이 더 넓게 더 크게 볼 수 있는 힘이 생긴 듯하고,
전엔 아주 작은 일에도
좌지우지 했다면 지금은 움직이지 않는 느낌..
전엔 갈대였담, 지금은 부피가
아주 큰 돌덩이 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사랑이 계속 커갈수록 자신의 크기도 무한하게 커질 것이다.
지구를 꽉 차는, 어쩜 우주를 꽉 채울 수 있는.. 더 크게 더 넓게 더 내 안에
집중하면 분명 나쁜 일 안 좋은 일에도
“왜” 대신에 “아..그래서..그랬구나..”라고
또 다른 이유와 깨달음 그리고 도움을 찾을 수 있다.
그 상황에서도 사랑과 감사를 느낄 때가 많다.
자신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을 본다.
가끔 자신에게 실망하고 미울 때도 한심할 때가 있다.
그건 몸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몸이 한 일에 실망하고 슬퍼한다. 자신이라 생각하니까..
보이지 않은 진짜 나를 자신이라 느끼면
그 사랑과 감사에 자신감과 뿌듯함이생긴다.
긍정성을 일부러 생각하지 않아도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생긴다.
다른 사람들의 말과 생각으로 좌지우지 되지 않고 내 안의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하고 외롭지 않다.
다른 사람들의 말이야…그 사람의 입으로 하고 싶은 언어를 뱉을 뿐인데
그 사람 입까지 내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다.
그것은 기분을 바꾸는 게 아닌 내 모습을 잠깐 생각해 보고 바꿔야 하면 바꾸면
되고 아님 본인을 믿고 다른 사람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몸의 변화,,, 물론 수련을 열심히 해서 나타났다.
하지만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준 힘은 몸이 아니었다.
변비가 없어지고 생리통이 약해지고 몸에 탄력적인 근육이 붙고 체중변화 되고
허리 통증이 없어진 지금 그 동안 몸의 이상이 몸의 문제만이 아니였단 걸 안다.
항상 외롭고 부족하고 힘들어 했던 내 맘의 삶과 몸을 바꾸었다.
내 안의 사랑을 느낄 때 기적이 일어나고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느낀다.
난 하나님을 믿는다. 찾길 간절히 바라고 원했다. 그리고 찾았다.
찾고자 하는 이가 찾을 것이라는 말을 믿는다.
나의 사랑과 중심 하나님을 내 안에서 느끼게 해주시기 위해 여러 아픔과
안 좋은 상황도 견디게 하시고 여기까지 오게 하신걸 난 우연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 내가 많이 아팠던 것도 감사한다.
난 미래가 항상 불안했지만 이젠 난 내 미래가 아주 기대된다~^^*
작성자 : 하늘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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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list id=36489]
수련체험은 아닌데 여기다 써도 되나 모르겄어요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이다?!
어 근데 대표님은 이 얘길 들으시면
“그것도 집착이니 버려야 한다” 말씀하실려나? ^o^
모 쨌든 센터가 그립고 그립네요 수련이 고프고
힘 쭉빠져서 새벽(잠안자고 일하느라 팬더가 되버린 불량한…)시간에 일하다 문득
에스에이 홈피를 여니 제목은 모르지만
배경음악 들려오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글을 쓰다보니 원기충전도 되고
좋네요 기쁘네요
있어줘서
팬더 쏠게요(저랑 닮았네요 눈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곧 뵐게요
만나러갑니다
열렬 환영해주셔염
작성자 : 긍정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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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list id=36489]
호흡! 우리가 의식하든 하지 못하든 늘 호흡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그 호흡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위해 얼마나 소중한 것인
지 깨닫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얼마 전 몸에 이상이 와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저 “이게 뭔가?” 했었고
병원에 다녀와선 그것을 받아드려야 했습니다.
순식간에 제 상황이 달라졌고, 저절로 흐르는 눈물도 제어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태에서도 제 마음 한 구석엔 차분히 받아들이고 있는 제
자신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놀랍게도 며칠만에 저는 제 병을 인정했고 제 몸과 그 안의 장기들에게
돌보지 못해 미안하다고, 힘내자고, 잘 회복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었습
니다.
그러고나니 가족들도 저때문에 우울해하다가도 아픈 제가 씩씩하니 우울
해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저는 물론이고 다른 가족들도 빨리 우울한 상황
을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한 번 실컷 울었고, 그리고나서 우울하거나 겁이 나는 마음이 들면 호흡
을 했습니다. 길~~~~게!
모든 감정들이 내뱉는 호흡으로 빠져나가리라 믿고 제 마음의 안정을찾
아가고,오히려 더 밝아진 모습으로 변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가 있었습니다.
X-ray 도 찍었고, 피도 여러 번 뽑고, 내시경 검사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련의 검사들에서도 호흡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X-ray 를 찍을 때도 숨을 참으라고 할 때 단전까지 호흡을 들이쉬고 멈추
었다가 “숨 쉬세요.”하는 말이 들리면 천천히 내뱉었습니다.
길~~게 숨을 참으며 내 몸이 더 잘 찍히리라 마음의 여유도 가졌습니
다.
내시경을 할 때도 수면으로 하지 않는다는 말에 잠시 긴장을 했으나
그 마음도 호흡으로 안정시키고, 옆으로 누우라는 말에 내 몸을 누이고
그 누워있는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입을 벌리고 길~~~게, 길~~~게
호흡을 했습니다. 구역질도 안나고, 많이 나올거라던 침도 별로 흘리지
않고 검사가 끝났습니다.
수술을 위한 준비도 만만치 않았지만 하나씩 하나씩 호흡과 함께 잘 해
나갔습니다.
수술을 위해 침대가 오고 수술실까지 가면서도 차분한 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술이 잘 끝나고, 그 다음 날부터 천천히 걸었습니다.
수술을 하면 폐가 반으로 쪼그라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술 후 걷고
호흡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습니다.그러지 않으면 반쯤 쪼그라진 폐를
가지고, 늘 호흡이 가빠질테니까요.
전 너무 욕심을 내다 수술 부위가 아팠던 적도 있었어요^^
수술 이틀째되는 날에는 진통제도 들어가지 않게 하고 지내게 되었습니
다.
모범 환자라고 간호사들분들도 칭찬을 하고, 입원해 있는 내내 밝게 잘
지냈습니다. 어떤 분은 저를 보시고 왜 병에 걸렸냐고 하셨어요.
모든 일은 다 이유가 있겠지요.
지금 저는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물론 호흡과 함께…
수련하시는 모든 회원분들께 제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남깁니다.
몸이 얼마나 유연한지, 동작이 잘 나오는지에 앞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채 하는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오늘 한 번 체크해 보시면 어떨까
요?
작성자 :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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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축복속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_()_
작성자 : SA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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