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6(토) Healing Tracking “청계산 명상”

Para님
갑작스런 SAC 겨울 등산 & 명상

찹찹한 겨울 산 공기가 맑고 상쾌하다!!

어느덧 탁한 공기로 채워졌던 내 몸이 생기로 다시 순환, 채워지는 느낌…

쌓인 흰 눈이 두렵던 마음이 어느새 신선함으로 바뀌었다.

관념을 버리고 사물을 그냥 바라보기..

(뒤에 오시던 함승림님이 마음에 걸려 온전히 내려놓고 바라보지 못했지만) 나무 그림을 그리면서는 분별, 분석하고 주위에 신경 쓰는 것을 버리고 나무와 풍경과 하나됨을 느꼈다.

그 편안함에 아무 걱정 없음,, 두려움 없음,,

나무에 기대어 한 명상도 좋았다.

등에서 맥박이 느껴졌다..

깊은 수면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게 뭐든지 상쾌하다!

작성자 : SA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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