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U 40기] 사랑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11.17~18 TLU 수련
부정적인 마음들이 많이 사라졌다
비움이 좋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비우면 없어질 것만 같았고 놓쳐버릴 것 같았다
하지만 무언가가 빠져나간 지금
나는 더 건강하고 에너지가 차고,자신감이 생겼다
관념도 많고 내가 혹은 남이 세운 기준에 얽매어 그것이 나인줄 알았고
그 간극에 괴로움을 느꼈다
그리고 그것에 익숙해져 나 역시도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고
어리석은 기준에 맞춰 많은 것들이변할수는 없었겠지만
이 방향성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춤이 즐겁다.ㅋㅋ
나약한 마음..이것도 사라진다는 것을 느꼈고
남들이 나를 판단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걸
그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기에 거기에 매달리는 순간
난 정말 그런 사람이 되어버리는 거다
비우기,그리기 춤추고 살기
조금만 더 쉽게 ..쉽게…
욕심 줄이고 살자 민영아 사랑해..다들 사랑합니다.
예비수련 셋째 날
심장에 집중할 때 아팠던 것이 호흡으로 조금씩 빠지는 기분.
외적인 것에 신경조차 쓰지 않았던.
어릴 적 행복했던 느낌. 자유로운 느낌
그냥 아무것도 없어도 행복했던 그 느낌이 너무나 그리웠었나 보다.
채우려 해도 채워지지 않는 외부로 보여지는 행복들
나는 참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구나..감사하다
사랑을 나눌 수 있겠다.
답답..여리고 약한 마음이 자꾸 떠올라 눈물도 많이 나고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갑갑했던 무언가가 많이 개운해지고 …많이 쏟아 부었다.머리에 별
생각이 들지 않고 조금 띵하다.몸이 느껴지지 않는 기분.어느 정도 난 최선을 다할수있을
거다.이렇게 했듯이…
둘째 날
시간이 어찌 가는 줄 모르고 했다.
나는 어쩌면 내 감정을 너무 닫고 무시하고 사는 사람인 것 같은지도
슬프고 마지막에는 그동안 느껴왔던 감정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끝이 나서 아쉬웠다…ㅠ
작성자 : SA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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