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U 53기] 계속 느끼고, 바라보고, 깨닫는 시간의 연속..계속 비우면 더 밝아집니다.

2015 Jan 131. ROUM in Jeju/Korea-South Sea/Ga-pyeong/Yang-pyeong0 comments

 

TLU 본 수련

..속 시원함. 흥겨움. 나를 잊게 되는 순간. 주위를 의식하게 되는 습관. 에라 모르겠다 모두 불사르자. 내려놓는 순간. ‘힘들다’생각이 들어도 움직이게 되는 행동. ‘어떻게 해야 되지’를 먼저 생각하는 습관 더 자유롭고 싶은 욕구
..내면, 무엇인지 모르지만 고요한 무언가를 계속 놓지 안으려 함. 몸이 가볍게 느껴질 때 자유로워지는 나를 느낌. 호흡이 고요해짐을 느낌. 차가움이 사라지지 않았지만 싫지 않았다.
..그 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꽉 찬 느낌. 자꾸 무언가를 느껴야 한다는 강박에 있다는 것을 깨달음
….내려놓음을 조금은 느낀 것 같다. 부끄러움도 없이 ‘그저 하자!’라는 생각으로 했다. 못할 것이 없다.
…부끄러움이 또 남아있는 것을 깨달았다. 다시 내려놓고 다가갔는데 오히려 에너지를 받아서 눈물이 났다. 많이 내려놓고 깼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깨달음의 연속인 것 같다.

예비수련 1/6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 아직 묵은 때가 남아있는 것처럼 완전히 개운하지는 않다….집중하는 곳마다 조금씩 살아나고 확장되어 가는 느낌이었다. ..몸 구석구석을 이완시킬 때 내가 갖고 있던 불편함 들 통증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몸 자세가 꼭 어떠해야 한다는 것이 무의미해졌다. 내가 원래 바라던 느낌이 자유로움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유롭고 싶었다. 자유롭다.

예비수련 1/7

…무엇인지 모르지만 나이게 붙어있는 쓸모 없는 것들을 털어낸다는 생각으로 흔들었다. 그 후에 손을 서로 마주보고 조금씩 벌렸다 모으는데 그 사이 풍선 같은 무언가가 있는 느낌이었다. 손이 잘 모아지지 않고 서로 밀어내는 느낌.. 에너지의 흐름을 느낄 때는 오른손이 왼쪽으로 흘러가기도 했다. 내가 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누군가 끌어주는 느낌이었다. 그 느낌을 놓치고 싶지 않아 조금 집착하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속으로 ‘진심으로 살기를 기원하다’고 결의하였다.

예비수련 1/9

..점점 몸의 자유로움을 느꼈다. 점점 생각도 사라졌다. 잠시 멈추어 앉았을 때 에너지 흐름을 미세하게 느꼈다. 이건 왜 자꾸 느껴지나?!!!!  … ‘스스로 서겠다’라고 기원하다

 

 


작성자 : 비우는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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