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Tracking] 얼마 지나지 않아…_13/02/16

2013 3월 2011. 워크숍&힐링캠프3 코멘트

 

 

2013.02.16(토) Healing Tracking “청계산 명상”

신혜원님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이 천천히 좌우로 또는 둥글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장갑을 벗은 손끝이 시간이 지나자 아플 정도로 차가움을 느꼈는데,

그저 ‘손’으로 느끼기 시작하면서 손끝의 차가움이 잊혀지며 오히려 손바닥에는 따듯한 기운이 느껴졌다.

몸으로 차가운 한기가 두어번 지나가더니, 편안해졌다.

내 안으로 들어간다거나, 우주의 기운을 느낀다거나 하는 그런 의식 없이 그냥 그대로 있는 그 자체가 평화였다.

명상 중에 침이 너무 많이 고였었다.

삼키다가 사래가 들릴 만큼…^^

 

 


작성자 : SA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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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1. para

    꼭 특별한 느낌을 느껴야 깊은 명상인 것은 아니겠지요?!

    “그냥 있는 그대로 그 자체가 평화였다.”면 그것으로 게임 끝~~!! ^ ^

    “소녀얼굴”과 “20대 몸매”와 “평화로운 마음”의 비결이 평소의 꾸준한 수련이라는 것을 옆에서 뵈며 깨달았습니다. 존경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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