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힐러 수업을 마치고
어제 힐러 수업은 저를 위한 시간 같았습니다
온 몸에 힘든 감정의 에너지를 가득 채우고 간 날이었습니다
내려놓음…
에너지를 써야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는 내용의 수업을 듣는 동안
계속 나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제 안의 두려움이 나를 막고 방해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려놓지 못하는…
순간을 살지 못하고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슬퍼하고 걱정하며
현재를 살지 못하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두려움 앞에 무너지는 용기없는 내 자신은 자유롭고 편안함을 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내려놓을 힘이 없었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내려놓음은 의미가 없었습니다
대표님이 왜 절체조,절체조,절체조를 강조하시는지 피부로 느꼈습니다
처음 수련을 시작할 때 엔 명상과 절체조를 정말 열심히 하고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몸의 변화 뿐 아니라 알 수 없는 힘이 나를 지키는듯한
내 안에 큰 돌덩이가 중심이 되어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내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감정의 부딪침이 생기더라도 쉽게 정리되고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그저 “넌 화가 난다고 생각을 하고 있을 뿐이야” 바라봐지게 되었습니다
“거봐, 별거아니잖아” 이것이 가능했습니다
미운 사람, 나쁜 사람을 보더라도 저 사람의 내면에도 아름다운 영혼이
있어 있는 그대로 사랑으로 바라보게 되었으며 모든게 감사했습니다
TLU 이후부터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작고 사소한 것이 눈에 들어오고 운전하면서도 길 가의 나무들이 각기 다르게 흔들리고 색깔이 다르고 향기가 달랐습니다
햇살의 따뜻함이 다르고 바람의 느낌이 다르고 식사할 때 밥 알의 감촉까지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의 작은 표정과 마음을 전보다 훨씬 더 잘느낄수 있었습니다
절체조를 하고 명상을 하고 난 이후엔 세상이 너무 작아 보일만큼 내가 거대하게
커진 느낌이 들어 눈을 뜨기가 겁날만큼 큰 사람이 된 느낌이 가득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나를 비울수 있는 그 평온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엔 힘들었지만 생각과 감정이 정화되고 비워져서 몸과 마음이 텅 비워져서
하늘을 나르고 있는 자유로움이 되곤 했습니다
텅빔 속에서 지혜가 느껴지고 내 안의 엄청난 사랑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 그래서 대표님이 내 안에 모든 것이 다 있다고 했었구나를 알게 되었으며
남친이랑 다투고 미움으로 가득찼던 ㅁㅏ음이 절체조를 하고 명상을 하고
난 이후엔 사랑이 채워지고 남친에게서 연락이 온다거나, 아프고 귀찮아서 수련을 안가시겠다던 아빠에게서 수련가자고 연락이 온다거나 그런 경험들은 사랑의
에너지가 전해진다는 생각을 확신하게됩니다
물론 우연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것또한 시크릿의 끌러당김의 법칙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로보트 안에 조정자가 있듯이 사람 안에도 보이지 않는 진짜 주인공이 있다는,
들어가서 보지는 못하겠지만 느낄수는 있습니다
영화 아바타에서 “당신을 봅니다” “당신의 영혼을 느낍니다” 처럼 눈으로 보이는 것이 다 가 아닌 본질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이 뜨진 그런 느낌입니다
제가 아시는 분 중에 교회를 다니시는 분이 있는데 절체조를 싫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한 두려움인것 같습니다
무엇을 섬기면서 하는 것과 달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 하는 것은 스스로를 위해서도
좋은것 같습니다. 건강해져서 사랑이 생기고 좋은 일 많이 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세상엔 잘못된 섬김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돈을 섬기고 가방을 섬기고
명예를 섬기고 차를 섬기는 사람들은 필요에 따라 달라질수 있는 이기적인 섬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절체조를 하고 나서 기도를 하면 참 편안하고 좋습니다
에너지를 써면서 땀과 함께 욕심이나 이기심이 비워진 상태에서 진짜 기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남여의 사랑이 아닌 모든 아름다운 영혼을 위해 기도를 합니다
신은 사랑이라고 믿습니다
모두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 할 수 있는 사람의 기도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욕심과 미움이 가득한 상태에서는 기도가 잘 안됩니다. 나를 비우고 기도를 했을때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돈을 벌고 명예를 얻고 싶어 의사가 되는 것도 좋겠지만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나눌 수 있는 마음으로 선택한다면 더 아름다울 것 같은 사랑이되고 기도가 될 것같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절체조와 명상은 저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몸의 건강과 마음의 건강과 그리고 평화로움과 안정을 주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는 순간 아빠랑 다니면서 시간이 없다는 핑게로 절체조를 게을리하면서
몸의 습관과 감정에 끌려다니는 나를 어제 힐러 수업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미움도 분노도 슬픔도 피해의식도 머리로만 알고 에너지를 제대로 다 쓰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몸과 마음이 텅 비도록 에너지를 써야겠습니다
그래서 감정의 뿌리까지 비워지도록 !!
절체조 명상 강추합니다 ~~
경험과 제 생각이니 다른 분들은 이해해주시면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하늘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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