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U를 통해 진심을 배웠습니다.

2010 7월 81. 로움여행 in 제주/남해/가평/양평8 코멘트

 

 

요가 동작뿐만 아니라, 좀더 성숙하고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러 요가원을 검색해보았다. 막상 내가 이곳을 발견하게 된 것은

요새 유행하는 핫 요가나 인도 정통 요가원 여러 군데를 두루 둘러보고 나서 어느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였다. 광고글이 전혀 없어서 조금은 아이러니했다.

하지만 처음 전화 상담부터 방문하여 바디체크업을 받을 때까지의 느낌이 다른 요

가원과는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절하고 밝게 대해주시는 선생님의 환하고 밝

은 미소와 따뜻한 포옹은 처음 집에서 거리가 멀어 주저하던 나에게 그럼에도 불구

하고  등록을 하기위해 카드를 내밀었고 SA컬쳐와 이렇게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것도 TLU뜻이 처음에는 무엇인지도 모른채, 정말로 좋은 명상 프로그램이 있다

는 몇마디 얘기를 듣고 말이다. 가격이 나에게 좀 부담은 됐지만,

내가 나아질거라는 희망을 보고 반드시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이제 생각해보

니 사이트를 둘러보며 읽었던 여러 후기들 또한 나에게 믿음을 줬다.

지금은 내가  그 후기를 쓰고 있으니 말이다.

나의 진심이 평소에 자신을 컨트롤 하기 힘든 몇몇 사람들에게만이라도 전해져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나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짧은 시간에 27년동안 쌓아놓은 악습등을 대체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라는 의구

심이  나 또한 처음에 들었지만, 그 의심마저도 미안해질 정도로 마음이 점점 가벼

워졌고 목구멍에 응어리 져있던 상처들이 다 허공으로 분산되어 날라가는 기분을

맛보았다. 너무나 상쾌한 민트 맛에 시원하게 막힌 가슴을 뚫는 청량감이라고 해야

할까…   대체 길어봤자, 2틀 정도 되는 시간에 어떤 일이 일어난걸까????? ^^

(프로그램 내용은 비밀이기에) 내가 이 마인드 컨트롤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은

이제 어떤일이 나에게 일어나더라도, 순간순간 내가 가장 중요함을 알기에

나를 사랑하고 책임질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는 것이다. 물론 인생을 살아가는데

늘 장미의 꽃향기만 느끼고 살 수는 없다. 장미 줄기에 나있는 가시가 때론 나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과 슬픔을 안겨줄지라도 그 순간 또한 즐거움과 사랑의 감정

만큼이나 나를 한뼘 더 성숙하게 만든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장미에 나있는 가시

또한 나의 것이기에 진심으로 용서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해줘야함을 배웠다.


작성자 : 두려움없는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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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1. 웃음양

    장미같은 혜영님^^이렇게 혜영님이 많이 달라진 모습을 나눔 해주시니까 부럽고 또 공감도 조금 가네요ㅎㅎ이 느낌 오래오래 간직하시고 사랑도 많이 나누셔서 백만송이보다 훨씬 많은 장미꽃 피우세요~~사랑합니다!

  2. 자쉭!호탕한넘

    마지막 보수수련때 뵙고~ 보다 맑고 밝고 빛나는 얼굴에 감명받았습니다. TLU 과정의 마지막이었지만, 정말 이제부터가 시작인 듯합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현재 내가 느낀 바, 경험한 바를 유지해 간다는게 쉽진 않을 것 같아요~ 그때마다 함께 한 동기들 생각하면서 마음 다잡아 가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만빵인 하루 되시구요~ 또 뵈요~~ 긍정의 에너지 팍팍!!

  3. 하늘사랑

    나를 진심으로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게 된 혜영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환영합니다..
    과거는 내려놓고 이젠 가슴 활짝 열고 앞으로 당당하게 나아가세요 사랑합니다^^*

  4. 쏴버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장미의 아름다움만을 바라볼때
    장미 줄기의 가시마저도 더 성숙함으로 이끈다는것을
    이해하시고 사랑하신다는 문구가 너무 와닿습니다.
    가시만을 불평했던 저에게 너무 힘이나는 내용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혜영님~ 그리고 멋지게 TLU 이수하신것 축하드려요~~ ^^

  5. 놀랠껴

    해맑고 투명한 피부와 뽀송뽀송한 미소가 아름다운 혜영님!! 열정 가득하고 순수한 에너지로 주변에 환한 빛과 좋은 에너지를 가득 전달해주고 계시답니다. 모든 것이 혜영님 안에 있음을 믿고 맡기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6. 거북도사

    이런 마음의 변화가 신변의 변화에까지 영향을 미치셨군요! 요즘 센터에서 오래 또 자주 뵈니 정말 좋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남도 사랑할 수 있다죠? 앞으로 그 사랑 많이많이 나눠주세요. 사랑합니다

  7. 대표

    영혼은 두려움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신 혜영님의 웃음이 더욱 밝아지고 당당해진 모습으로 영원할것임을 잘알고 있습니다! 즐거움과 행복은 언제나 내 안에…

  8. 달처럼 빛처럼

    두려움 없는 영혼님의 적절한 표현이 같은 마음을 느낍니다. 민트 맛에 시원하게 막힌 가슴을 뚫는 청량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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