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U 34기] 단지 한발 내딛었을뿐인데,

2012 2월 271. 로움여행 in 제주/남해/가평/양평8 코멘트

 

 

 

단지 한발 내디뎠을 뿐인데,

또 다른 내가 있었습니다.

내가 원했던 게 아닌

주위 모든 것들에게 미움을, 아픔을,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을 내가, 나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신 없고

남들을 의식하고

실패할까 주춤했었던 나를 툭 ~ 내려놓았습니다.

던져버렸습니다.

나는 뛰어갈 겁니다.

앞으로 자신 있게
내가 가려는 곳을 향해서.

사랑합니다.

또 사랑합니다.

모르는 사람들과 처음 같이 했을 때

어색함 반, 설레임 반으로 분위기에 이끌려서 시작된 깨우침의 내딛음

비운다는 의미 … 음

어렵게 생각하면 더 어려워지는 정말 별거 아닌 것.

내가 이렇게 소중한 사람이었다.

나는 이렇게 사랑스런 사람이다.

?? 사랑을 말하며

사랑을 나눈 너무 값진 시간들.
사랑의 힘을 키울 것입니다.

나를 위해.

나만이 할 수 있습니다.

너무도 소중한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며 살아가고 있음에 또 감사를 느낍니다.

너무도 소중한 가족들과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 이런 나는 너무도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쳐서 깨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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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1. 순수한열정

    김남희님.. 지금 그 느낌 꼬오오옥 변치않기를 ㅎㅎ
    이렇게 사랑스런 사람이라는걸 왜 모르셨나요?
    그 한가닥했던 춤사위 다시 한번 보여주세요~ㅎㅎㅎ
    사랑합니당~

  2. alma

    쳐서 깨뜨려라님~~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 힘차게 전진하고 뛰어가는 “깨뜨려라”님이 그려집니다 ㅎㅎㅎ
    센터에서도 주위에서도 그 힘찬 에너지 많이 나눠주세요

    사랑합니다^^

  3. 텅텅

    살면서 삶이 버겁다 여겨지는 것은 어쩌면 본질적인것으로부터 멀어져있다는 신호가 아닐까 싶어요.
    극히 자연스러운것은 힘들지도 어렵지도 않는데 말이예요.일련의 과정을 통해 군더더기들을 떼어내고 알맹이를 드러내는 것.중요하고 꼭 해야할일이 있다면 그것이 아닐까 싶네요. 멋지십니다.^^

  4. 유영하는 백

    나를 위해. 나만이 할 수 있습니다
    이 말 너무 공감되네요 쳐서 깨뜨려라 님~~
    보고싶네요 ㅎㅎ 허그할 때 완전 적극적이셔서
    깜짝 놀랐어요 항상 깨어있는 의식으로 살길 바라며
    기분 좋은 사랑하는 에너지 많이 나누어주세요~~~ㅎㅎ

  5. 아삭이 김치

    쳐서 깨뜨려라님~
    포즈가 너~무 맘에 드는걸요^^
    굿굿ㅎㅎ
    비움의 자리에서 사랑의 에너지로 가득담으셨네요^^
    사랑에 에너지~
    불러보는 마음으로도 한껏 마음이 꽉차오릅니다
    오늘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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