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U 53기] 현재를 온전히 빠져있는 용기 있는 내가 나이다.

2015 1월 131. 로움여행 in 제주/남해/가평/양평2 코멘트

 

 

TLU 본 수련

1. .. 답답함과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 힘들면 멈추려 했던 것, 하기 싫었던 건 내가 아니라는 걸. 진정 놓아버리라는 것.
2. 어제의 나는 내가 아니고 미래의 나도 내가 아니다. 현재 온전히 취해있는 내가 나라는 걸 느꼈어요.
3.  밖에 차가움, 육체의 고통, 다음의 고통도 내가 아닌 도구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전 그 때 저를 더 돌아보게 된 거 같아요. 정말 못 참을 것 같았던 그 순간이 잠잠해지고 육체에서 살고자 변하는 것을 보니 육체와 존재 내가 별게 라는 걸 느꼈어요.
4.  하늘이 너무 돈다는 걸 느꼈어요. 명상 시 몸을 움직여도 되는 것인지 내가 보아온 것이 내가 상상해서 그리는 건지 깊게 빠져든 건지 궁금해요.
5.  ..답답함과 울분 같은 것이 나무와 바로 붙어있는 내 마음에 더 크게 울렸고 다 내려놓고 가벼워졌다.
6….내가 타인에게 얼마나 관심이 없고 두려워하며 무겁게만 느꼈는지 모르고 사랑을 두려워했다는 것을 느꼈어요. 벌겨 아닌데요, 용기가 생겼어요. 타인은 생각보다 날 헤치지 않아요.

예비수련 1/6
움직이고 싶었어요. 그냥 계속 자유롭게 춤추고 싶었어요. 마음 깊이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끊임없이 추고 싶었어요. 계속 더 열심히 마음껏 움직이고 싶었어요. 움직임에 자유롭고 싶고 강박관념이 있었지만 결론은 춤추고 싶고 에너지를 더 표현하고 싶었어요. 몸에 좋은 움직임 이었다고 생각해요. 울컥했어요.( 사랑해, 무서워하지 말자)

예비수련 1/9

나는 현명한 사람이 되겠어. 내 자신을 진정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남의 눈치 남의 시선 남에게만 의존하려 했던 날 보았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 무서웠고 내가 돌아보지 않았다. 용기가 생긴 것 같다. 객관화해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그럴 수 있다고 멈출 수 있을 것 같다. .. 마냥 신났다. 털어내니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나에게 울부짖고 다니니 내가 김은혜다 세상에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선택도 할 수 있다. 끌려 다니지 않겠다. 또 날 아프게 하지 않겠다. 이리저리 라도 있는 그대로 날 아끼고 사랑하겠다. 그게 나니까.. 더 이상 사람에게 집착하거나 애정을 원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작성자 : 웃는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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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1. 별빛쏟아지는밤

    앗!웃는매미다!!^^순수열정이 아름답습니다..본래의 자신을 만나기 위한 호기심과 순수의지가 빛을 발합니다..! 깊은 곳에 거하는 존재가 언제나 지금처럼 평안하길 기원합니다.축하드립니다.사랑합니다!

  2. peace04

    그냥 자유롭게 춤추고 싶었어요~~ 용기가 생기는 티엘류 프로그램 강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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