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U23기] Like Wind
S.E.N.S. 라는 그룹의 연주곡인 Like Wind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아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혹시 모르시면 한 번 들어보세요.
그런데 좀 변화가 생겼어요,
기본 수련과 TLU 과정을 거친 이후
Like Wind가 더 좋아졌습니다.
그저 멜로디만 좋아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젠 내가 바람이 되어,
바람처럼 바람속으로 들어가
잔잔하게 그리고 기분 좋은 상태로
삶을 있는 그대로 즐길 줄 알게 되었다는 거죠.
화를 내지 않고, 속으로 인내하지 않고
저 사람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보고
화를 내려 두고, 나를 힘들게 했던 그 모든 것들을
더 이상은 고통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주변에도 만나는 사람마다 제가 겪은 효과에 대해서 전파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저를 알고 있는 분들은
현재의 저를 굉장히 놀라워 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가 얼마나 가겠어, 라며 웃기도 하죠.
하지만 그 웃음이 사라질 수 있도록
매일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평온해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 사진은 미리 양해를 구하지만
10년전!!! 사진입니다.
첫 시집을 낼 때, 사진작가가 장장 2시간이나 투자해서 얻은
그 한 컷입니다! ㅎㅎ
물론 저 커피잔에 커피는 없습니다~ㅎ
모두들 어제보다 오늘 더 아름다워지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 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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